[TV서울=이현숙 기자]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 보수를 표방하는 두 포럼이 통합했다. 포럼 '국가의품격'과 '미래로'는 포럼 취지와 목표가 일치하는 점을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포럼을 운영하기 위해 통합하기로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 포럼은 실무적인 통합을 끝냈으며, 연내 통합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두 포럼은 공동 대표와 사무처 등 운영 주체를 동수로 하고, 통합 포럼 명칭은 '국가의품격'(약칭 국품)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통합 포럼은 '국가의품격' 측 김영섭 전 부경대 총장과 '미래로' 측 박태학 전 신라대 총장을 상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통합포럼으로 출범한 국가의품격은 회원 수가 1천300여 명에 이르는 부산지역 대표 보수진영 포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포럼 관계자는 "포럼 설립 취지를 살려 나가기 위해서는 정권 교체가 답"이라면서 "세미나나 공청회 등을 열어 부산시민에게 현 정부의 실정을 알리고, 세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내년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 보수를 표방하는 두 포럼이 통합했다. 포럼 '국가의품격'과 '미래로'는 포럼 취지와 목표가 일치하는 점을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포럼을 운영하기 위해 통합하기로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통합 포럼은 실무적인 통합을 끝냈으며, 연내 통합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두 포럼은 공동 대표와 사무처 등 운영 주체를 동수로 하고, 통합 포럼 명칭은 '국가의품격'(약칭 국품)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통합 포럼은 '국가의품격' 측 김영섭 전 부경대 총장과 '미래로' 측 박태학 전 신라대 총장을 상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통합포럼으로 출범한 국가의품격은 회원 수가 1천300여 명에 이르는 부산지역 대표 보수진영 포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통합포럼 관계자는 "포럼 설립 취지를 살려 나가기 위해서는 정권 교체가 답"이라면서 "세미나나 공청회 등을 열어 부산시민에게 현 정부의 실정을 알리고, 세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12월 들어 지난 10일까지 수출 금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0% 넘게 늘었다. 관세청은 13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이 195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20.4%(33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8.5일로 작년과 같았으며,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20.4%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기준으로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반도체는 26.5%, 석유제품은 90.7%, 정밀기기는 7.8%, 컴퓨터 주변기기는 54.6% 늘었으며, 승용차는 6.2% 감소했다. 상대국별 수출은 중국 24.9%, 미국 18.3%, 유럽연합 24.2%, 베트남 8.6%, 일본 21.8%, 대만17.7%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65억4천만달러(42.3%) 증가한 220억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품목별 수입액을 보면 1년 전보다 원유는 77.8%, 반도체는 37.5%, 가스는 167.6%, 기계류는 18.4% 증가했으나, 승용차는 15.8% 줄었다. 상대국별 수입액은 중국에서 29.6%, 유럽연합에서 25.8% 늘었다. 한편, 이달 들어 10
[TV서울=이현숙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12일 위중증 환자 수가 900명에 근접하며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임에도 6천명대 중후반을 기록하며 확산세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894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856명보다 38명 늘어 역대 최다치를 새로 썼다. 기존 최다치인 지난 9일 857명보다 37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부터 840명→857명→852명→856명→894명으로 닷새 연속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제 900명에 육박한 수준이 됐다.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증 병상 부족 사태도 심각해지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0.9%로 80%를 넘었다. 수도권 중증 병상 가동률은 86.5%로 상황이 더 심각하다. 서울과 인천은 중증 병상 가동률이 각각 90.6%, 92.4%로 90%도 넘어섰다. 수도권에서 병상이 없어 대기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천73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6천689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51만7천27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TV서울=이현숙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유행이 확산하면서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천명에 육박했다. 사망자는 80명으로 코로나19 유행 이후 가장 많았고, 위중증 환자 수는 856명으로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천977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1만58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천22명)보다 45명 적지만, 지난 8일 이후 나흘째 7천명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금요일 기준 첫 6천명대 기록이자 최다 수치다. 지난주 금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토요일인 4일) 5천352명과 비교하면 1천625명이나 많다. 지난달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수칙이 대폭 완화하고 사회적 활동이 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경제인들을 초청해 주최한 '탄소중립 선도기업 초청 전략 보고회'에서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에 대한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준비가 충분하다고 자신한다"며 "기업이 주역이다. 정부는 기업의 노력을 뒷받침하며 탄소중립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다. 제조업 도약에 힘입어 우리는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우뚝 섰다"며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에도 기업들의 선도적 노력이 큰 힘이 됐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미 세계 각국은 탄소중립 정책을 제조업 경쟁력 강화의 기회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글로벌 기업들은 거래업체와 협력업체까지 탄소중립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기업들도 저탄소 신산업으로 구조를 전환하고 있다. 정부는 기업의 담대한 도전과 혁신에 과감한 지원으로 응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구체적인 지원 방안으로는 "기술투자를 전 분야에서 확대하고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탄소중립 산업과 기술을 새로운 수출 먹거리로 키우겠
[TV서울=이천용 기자] 30대 그룹 임원 중 1969년 이후 태어난 사람이 절반에 육박해 세대교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사외이사를 제외한 임원 7,438명을 조사한 결과 X세대(1969∼1978년 출생자)와 밀레니얼 세대(1979년생 이하 출생자) 임원이 3,484명으로 46.8%를 차지해 2년 전인 2019년 3분기 27.3%와 비교해 19.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86세대(1959∼1968년 출생자)는 비중이 줄었으나, 51.0%에 달해 여전히 가장 많았다. IT 기업에서 임원 세대교체가 가장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임원 121명 중 7명을 제외한 114명(94.2%)이 X세대 이하였다. 특히 최근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최수연 책임리더(1981년생) 등 23명은 밀레니얼 세대였다. 카카오그룹 역시 3개 상장사 임원 15명 중 1966년생인 김범수 의장을 제외한 14명이 모두 X세대 이하다. 상위 4대 그룹은 임원 4,280명 중 X세대 이하가 2,081명으로 48.6%를 차지했다. 삼성은 16개 상장사 임원 1,861명 중 55.5%인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0일 경주 표암재에서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 민생지원 문제와 관련해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100조원 규모 코로나 손실 보상' 발언을 거론하면서 "네 편 내 편을 가르지 말고 화백 정신에 따라서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과감하게 합의하고 지금 이 순간에 집행했으면 좋겠다"며 "우리 국민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앞으로 더 힘들어지지 않도록 곧바로 여야가 협의해서 임시국회에서 추경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 삶과 경제, 민생에 여야가 어디 있고, 진보나 보수가 어디 있느냐. 지금 100조 지원 얘기가 야당에서 나왔으니 '나중에 내가 당선되면 그때 가서 하겠다'고 공수표를 남발할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며 "약속이 아니라 실천해야 한다. 나중에 무엇을 하겠다는 말은, 하늘에 별인들 못 따주겠나"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행사 후 기자들에게 "100조원 추가 지원을 해도 다른 나라 평균 지원액에 미치지 못한다"며 "100조원 지원사업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 선대위의 진심이 뭔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 리트머스 시험지"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10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사흘째 8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국내 6천983명, 해외유입까지 더한 전체로는 7천2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총 50만3천606명으로 50만명을 넘었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7천102명)보다는 80명 적지만, 여전히 7천명대를 이어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사람 간 접촉이 늘면서 가파르게 증가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24일(4천115명)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5천122명) 5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8일(7천174명) 6천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천명대로 직행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달 17일 40만명에 도달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약 3주만에 50만명을 넘어섰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왼쪽 두번째)가 10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19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9일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7천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800명대 중반으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102명 늘어 누적 49만6천5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전날(7천175명)보다는 73명 적지만 여전히 7천명대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으로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4일(4천115명) 처음 4천명대에 진입한 후 일주일만인 지난 1일(5천122명) 5천명을 넘어선 데 이어 전날 6천명대를 건너뛰고 바로 7천명대로 직행했다. 위중증 환자도 이날 85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다 기록이던 전날의 840명에서 17명이 늘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57명 늘어 누적 4천77명이다. 정부는 지난 6일부터 사적모임 규모를 다시 줄이고,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확대하는 등의 특별방역대책을 시행 중인데, 그 효과가 금주 이후부터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바른미래당 출신의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키로 했다. 이재명 후보는 10일 오전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에 대한 영입 환영식을 열 예정이라고 민주당 핵심 관계자가 9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두 사람은 선대위 산하에 각각 신설되는 위원회를 이끌고 전문 분야에 대한 정책 개발을 할 예정이다. 전북 군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20대 때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재선했으며 이후 바른미래당에서 원내대표를 지냈다. 채이배 전 의원은 국민의당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해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등을 역임했다. 김관영 채이배 전 의원과 함께 입당할 것으로 알려졌던 김성식 전 의원은 이번에는 합류하지 않는다. 김 전 의원은 거취 문제를 갖고 계속 고민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탈당자나 무소속 정치인 등에 대한 영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후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민주진보 진영의 결집을 위해 이른바 당내 대사면 및 여권 대통합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이달 중·하순 호남 지역 정치인을 위주로 집단 복당을 검토해왔다. 그러나 민주당 복당을 타진하던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힘은 8일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유흥주점 근무 의혹에 대해 "단연코 김건희 씨는 유흥주점에서 근무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최지현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열린공감TV가 '제보자'라는 사람을 내세워 1997년 5월경 '쥴리'라는 예명을 쓰는 김건희 씨로부터 접대를 받았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으나 사실과 다르고 방송 자체로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는 '○○대 시간강사'로 소개받았다고 하는데, 1997년에는 김건희 씨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을 다니고 있었다"며 "라마다르네상스 회장을 처음 안 시점은 훨씬 뒤로서 1997년경은 서로 알지도 못하던 때"라고 설명했다. 또 "(열린공감TV는) 시기가 맞지 않자 4년 전인 1997년경 미리 '시간강사'가 되기로 내정돼 있었기 때문에 '시간강사'로 소개한 것 같다는 말도 안 되는 해석까지 붙였다"고 부연했다. 최 수석부대변인은 "이런 방식이 사람을 대하는 민주당의 '민낯'"이라며 "대선 후보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까지 나서 근거 없는 인신공격을 잔혹하게 퍼뜨린다"고 비판했다. 그는 "열린공감TV 방송은 가짜뉴스"라며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8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추가 확보 등 비상조치를 마련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12월 6일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관련시설은 감염병 전담병원 25개소, 생활치료센터 29개소, 임시생활시설 13개소 등 총 69개소이다. 해당시설들은 주로 병원 또는 숙박시설로 화재 안전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관련시설이 신규로 지정되기 전 시설물 관리 측과 소방 안전성 검토 협의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설치‧관리, 외장재 재질, 주변도로 여건 등을 확인해 왔다. 이 외에도 화재예방 및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순찰과 반기별 소방특별조사, 매주 안전메세지 전송 등 홍보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소방안전관리 강화에 따른 주요 추가사항은 서울시 24개 소방서별 소방안전지원팀 구성 및 코로나19 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컨설팅이다. 컨설팅에는 시설 연면적, 소방시설 현황 등에 따라 소방기술사와 같은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이를 통해 환자 수용 등으로 과부하에 처한 해당시설의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TV서울=이현숙 기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8일 기자들을 만나 '미국이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해 외교적 보이콧을 선언했는데 한국 정부의 입장이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 정부는 현재 내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보이콧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미국은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하기 전 한국 측에도 이를 미리 알려왔다"며 "그러나 미국은 다른 나라들이 외교적 보이콧을 할지는 각국이 판단할 사항이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이 참석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 정부의 참석과 관련해 결정된 바가 없다. 결정되면 (언론에)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주최로 열리는 화상회의인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 미국 측이 한국의 보이콧을 압박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회의에서 어떤 얘기가 있을지 예단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계속해서 이 회의 참석 자체가 중국을 자극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물음에도 "권위주의에 대한 방어, 부패척결, 인권 존중 증진이란 3대 의제 아래 100여개국이 참여하는 회의"라며 "아시아 지역 민주주의 선도국가인 우리나라가 참석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