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긴급대응을 위해 2021년 12월 8일 예정되어 있던 제8차 임시회 및 정책간담회 등의 일정을 취소했다. 이날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8차 임시회는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되는 전부개정 지방자치법과 관련해 ▲의회사무기구 조직 및 인력 규정 개정 촉구 ▲사무처 직제 및 재무회계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 등 지방의회가 당면한 긴급 안건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었다. 또한, 중앙부처 관계자와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 및 운영방안에 대한 실무정책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7천명을 돌파하는 등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인식해 제8차 임시회를 취소하고, 각 지역에서 코로나19 위기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정을 체험하고 공공분야 진로체험도 할 수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300명을 모집한다.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서울특별시’ 앱 및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gov/news-all)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및 앱의 분야별 정보–행정–새소식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2000년 여름부터 매년 서울시 거주 대학생들에게 서울시 부서 및 사업소에서 한 달여 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쾌적한 근무환경, 경제적 도움 등의 이유로 근무자 만족도가 87%로 높고, 최근 3년간 모집 경쟁률은 39:1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겨울방학 모집부터는 직무수행능력을 고려해 선발하는 특화직무 부문을 신설(100명)해 근무자의 능력에 맞는 직무경험 기회가 늘어났고, 근무기간도 기존 4주에서 6주로 연장돼 업무연속성도 강화됐다. 또한 기존의 일반직무 부문(200명)도 지역별로 근무분야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 통근거리도 단축될 전망이다. 지원 자격은 선발 유형별로 상이하다. 전체 모집인원 300명 중 일반선발(70%) 210명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는 7일 오후 2시, 서울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무분별한 정보 취합과 자치구 예산 전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자치구에 그동안 추진했던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관한 자료를 요구하면서, 사업에 참여한 모든 단체의 명단과 프로필, 강사의 명단과 약력, 강의록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해 개인정보 보호 의무가 있는 서울시가 개인정보보호법이나 저작권법 위반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 명단이나 강의록까지 요구를 해왔다는 점, 심지어 공문 형식조차 취하지 않고 담당자 이메일로 불쑥 제출 요구를 해왔다는 점을 들어, 과거 군사독재 시절의 민간인 사찰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이성 협의회장은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방과후 동아리활동, 취미활동, 진로탐색, 환경보전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이나 학부모의 인적사항이 왜 필요한가?”라고 물으며 “협의회에서는 과거 정보기관에서도 대놓고 수집하지 않던 사찰형식의 자료 요구를 단호하게 거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서울시가 자치구에 제안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특별 발행 정책에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2021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평가에서 ‘2020년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서울·경기·인천 권역이 포함된 수도권 지역 내 목표관리제 대상 149개 기관 중 2020년 온실가스 순감축량이 가장 커 ‘권역별 순감축량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관은 총 15개 기관으로 권역별 순감축량 우수기관(5), 기관유형별 감축률 우수기관(6), 유형별 10년 연속 목표달성 우수기관(4)로 총 3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우수기관은 환경부장관 상장 및 시상금을 받는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는 공공기관이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감축목표율을 매년 2%씩 높여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로, 대상기관은 소유 건물, 차량 등의 전기, 연료 등 에너지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 서울시는 2020년 권역별 순감축량 부문 수도권지역 1등인 우수기관으로 감축률 34.4%, 감축량 51,019tCO2를 감축했다. 이는 감축목표율 30% 및 감축목표량 44,540tCO2를 초과한 수치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중량화물 취급 및 장척 화물 운송 전문 기업인 디더블유에스앤티(D.W. S&T, 대표이사 김광덕)가 낮은 곳,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하고자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디더블유에스앤티를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 인증하고 바른기업 명패를 전달했다. 아직 지속되는 코로나19 위협으로 모두가 어려워 평소보다 도움의 손길들이 적게 모인다는 소식을 듣고, 디더블블유에스앤티는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광덕 대표이사는 “나눔은 되려 나에게 행복으로 따라오는 것 같다”며 “작은 마음들이 모여 다가올 추운 겨울도 녹일 온정 넘치는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 후원금은 지역의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위한 통합 복지 지원에 소중히 사용된다. 대한적십자사는 기업뿐만 아니라 병의원들과도 함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진행해 사업장명으로 실천하는 나눔의 가치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https://blog.naver.com/rc_seoul/221335631483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전달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명예회장인 오세훈 시장은 “항상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다양하고 복합해지는 현대사회 재난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서울시민께서 참여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2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기간(2021.12.1~2022.1.31)을 알리고, 모금을 통한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6.25 전쟁 중 전쟁 고아와 부상자를 포함한 취약계층 구호와 같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 마련을 위해 대통령의 담화문을 통해 국가적 차원의 전 국민 대상 모금으로 시작되어 지난 60여 년간 국내외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활동과 사회봉사활동 및 봉사시설 운영, 보건․안전교육 등 적십자 운동에 주요 재원이 되어온 국민 나눔활동이다. 전국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로를 통해 참여하는 모금인
[TV서울=이현숙 기자]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5천128명, 닷새째 5천명 안팎이고 위중증이 744명-사망 43명이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김상철)은 ‘서울시 중증장애인 이룸통장’에 참가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금융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사단법인 피치마켓(대표 함의영), 신한카드(사장 임영진)와 손잡고 ‘금융취약계층 대상 쉬운말 금융정보제공’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피치마켓’은 2014년 국내 최초로 느린 학습자와 발달장애인이 읽을 수 있는 도서를 발간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글을 읽을 수는 있지만 내용 파악에 힘들어하는 느린 학습자들의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정보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고령층, 청소년, 장애인,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고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 발달장애인 등 중증장애인의 씨앗자금 마련을 위해 시행한 ‘이룸통장’ 가입자 2,700여 명과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이다. 서울시 중증장애인 ‘이룸통장’은 중증장애인 청년들이 생활할 때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지난 3년간 총 2,747명을 선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위해서 건축물의 최고높이를 제한해왔던 일부 가로변의 높이제한을 완화한다. 시 관계자는 “2000년 가로변 높이제한이 최초로 도입된 이후 변화된 사회적‧제도적 여건을 반영하고 불합리한 요소를 손질해 공간 이용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라며 “서울시는 건축물 높이제한 구역으로 지정된 총 45개 가로변(가로구역) 가운데 가마산로, 원효로, 양재대로, 봉은사로, 노량진로, 왕산로, 보문로 등 총 7곳의 최고높이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민공람(12.2.~16.) 중으로, 이후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로구역별 높이제한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확보하고 도시미관과 토지이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로구역별로 건축물의 높이를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건축법에 따라 2000년 도입됐다. 서울에는 현재 45개 가로구역(13.62㎢)이 높이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로구역은 도로로 둘러싸인 지역을 말한다. 지정구역과 별도로, 상업‧준주거‧준공업지역에 전면도로의 넓이 등에 따라 비례해 높이를 산정‧적용하는 구역(산정구역)으로 56.2㎢가 관리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청구한 구속 영장이 법원에서 또다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손 검사를 불러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이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반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상당성에 대한 소명이 충분하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법원은 지난 10월 26일에도 공수처가 손 검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현 단계에서 구속의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공수처는 손 검사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작년 4월 부하 검찰공무원에게 여권 인사·언론인 등에 대한 고발장 작성과 근거 자료 수집 등을 지시하고, 고발장을 김웅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지난달 30일 재청구했다. 지난 10월 23일 청구한 1차 구속 영장이 기각되자 공수처는 두 차례 손 검사를 소환 조사하고 대검 감찰부와 수사정보담당관실(전 수사정보정책관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증거를 보강했지만 구속 수사 필요성을 입증하는 데 실패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의 국내 첫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들의 거짓말로 접촉자인 지인이 제때 격리되지 않고 대형 교회를 방문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추가 확산 우려는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2일 인천시 미추홀구와 연수구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목사 A씨 부부는 초기 역학조사에서 "공항에서 자택으로 이동할 때 방역 택시를 탔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실제로 A씨 부부는 확진 전날 나이지리아에서 귀국해 집으로 이동할 당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지인인 B씨가 운전한 차를 탄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A씨 부부가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25일 이후에도 B씨는 이들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B씨는 A씨 부부가 확진됐다는 소식을 듣고 받은 1차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격리 조치 없이 일상적으로 생활했다. 그는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다시 2차 검사를 한 결과 지난달 29일에야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됐다. B씨는 A씨 부부와 접촉 후 아무런 격리 조치 없이 6일 동안 연수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5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만 5세 아동이 조기입학을 희망할 경우 2021년 12월 3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년도 입학 유예자들도 별도 연장신청이 없다면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 조회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이후 별도의 출력이나 제출 없이 취학통지서 제출이 완료된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12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 (https://www.seoul.go.kr) 주요배너 또는 서울시 온라인 민원 (https://minwon.seoul.go.kr)에 접속해, 공동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첫 선대위 회의를 개최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 모인 분들은 저 안철수의 당선만을 위해 오신 분들이 아니다. 여러분은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해 여기에 오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미래로 가는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제1야당의 모습은 한심하기만 하다. 당 대표는 태업하고, 후보 주변은 자리다툼하고, 이를 수습할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며 "벌써 이긴 것처럼 떡고물 나누기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저는 많이 준비했고, 준비돼있다"며 "정권교체 여론만 믿고 권력 차지할 생각만 하는 야당보다 우리가 더 좋은 대안이란 것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안 후보는 "'닥치고 정권교체'가 아니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 교체가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자"며 "더 좋은 정권 교체의 길은 5년 전보다는 몇 배는 더 어려울 것이다. 진짜 개혁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보자"고 했다. 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 확산 우려와 관련해 "한시적인 전면 입국 봉쇄조치를 즉각 검토해야 한다. 방역
[TV서울=이현숙 기자] 연일 코로나19 중환자가 속출함에 따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오전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장들과 긴급 조찬 회의를 열고 추가 병상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6일 류근혁 보건복지부 2차관, 지난 19일 김부겸 국무총리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긴급 소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와 관련해 "이날 권 장관 주재로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정례적인 회의를 열고 준중환자실 확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계에서는 추가 병상 확보에 난색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찬회의에 참석한 한 병원 관계자는 "정부의 예비 행정명령에 따라 준중환자 병상(전체 병상의 1.5% 수준)을 준비하고 있지만, 파장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중환자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한 환자인 만큼, 숙련된 인력이 다수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중환자 수술이나 진료 등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병원 관계자도 "이날 회의에서 병상 확보의 어려움에 대한 병원들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안다"며 "정부의 병상확보 행정명령과 관련해 인력 배치는 물
[TV서울=이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후 2시 50분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Link1 홀에서 ‘서울런’ 멘토링에 참여 중인 멘토와 멘티, 학부모와 ‘서울런 멘토링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오 시장은 ‘서울런 멘토링’을 화두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갖고, 실제 온라인 멘토링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서 학습 과정을 살폈다. ‘서울런’은 무너진 교육사다리를 복원해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서울형 온라인 교육플랫폼으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지난 8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3년 모든 시민의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완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런’ 개시와 함께 온라인 강의 수강만으로는 부족한 학습의 빈틈을 메우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한 ‘서울런 멘토링’을 운영 중이다. 대학(원)생 멘토가 온라인으로 학생(멘티)들의 학습 진도 관리와 진로 상담을 해주고 있다. 대학(원)생 멘토 539명을 모집했으며, 학생(멘티)들은 상시 신청을 통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