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26일 오후 시청 18층 간담회장1에서 ‘제70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문화인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1948년 제정된 이래, 한국전쟁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시상해 지난해까지 총 708명의 공로자에게 수여해 온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국가무형문화제 57호 경기민요 이수자로, 다양한 장르와 융합한 실험적인 국악을 선보인 이희문 이희문컴퍼니 대표(국악),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으로 공연발전에 기여한 고선웅 극공작소 마방진 예술감독(연극) 등 △학술 △문학 △미술 △국악 △서양음악 △무용 △연극 △대중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분야에서 선정된 서울을 빛낸 문화예술인 10인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오는 11월 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개시와 함께 외식·여행 등 소비쿠폰 9종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지침 범주 내에서 11월 초 단계적 일상회복 개시 시점부터 소비쿠폰 사용을 전면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프로스포츠 관람·농축수산물 등 9개 쿠폰 모두 오프라인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그동안 외식·공연·농축수산물 쿠폰 등 3종은 일부 온라인 사용이 가능했지만, 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프로스포츠 관람 등 6개 쿠폰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사용을 중단했는데 이 쿠폰들까지 전면 사용을 재개하는 것이다. 외식 쿠폰은 카드로 2만원 이상의 음식을 3번 먹으면 4번째에 1만원을 돌려주고, 체육 쿠폰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이용료를 월 3만원 할인해준다. 영화 쿠폰은 영화관람권 1매당 6천원을 지급하고 프로스포츠 관람권은 배구·농구 등 관람시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전시 쿠폰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할인해주고, 공연 쿠폰은 온라인 예매 티켓 가격을 깎아준다. 숙박 쿠폰은
[TV서울=이현숙 기자]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무소속 곽상도(62) 의원의 아들 병채(31)씨가 퇴직금과 위로금 등 명목으로 화천대유 측에서 받은 50억원을 처분하지 못하게 동결했다. 법원은 곽 의원과 병채씨가 공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죄 적용이 가능한 행위를 했다고 판단하고 곽 의원뿐만 아니라 병채씨에 대해서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최근 곽 의원과 병채씨의 재산 가운데 50억원을 한도로 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대상은 병채씨 명의 은행 계좌 10개다. 추징보전은 범죄로 얻은 것으로 의심되는 수익을 피고인들의 유죄가 확정되기 전까지 동결시키는 절차다. 이번 조치에 따라 곽 의원과 병채씨는 범죄수익으로 추정되는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없다. 법원은 병채씨 계좌에 현재 있는 금액 및 앞으로 입금될 예금채권을 합쳐 추징 예상 금액인 50억원에 이를 때까지의 금액에 대해 동결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법원은 "곽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및 병채씨와 공모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행위로 불법 재산을 얻었고, 이를 추징해야 할 경우에 해당한다고
[TV서울=이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최근 유가 급등에 대응해 역대 최대 규모인 유류세 20% 인하안을 내놓았다. 당정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물가대책 관련 당정협의'를 열어 유류세 인하 방안을 포함한 물가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서 당정은 다음 달 12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 6개월 동안 휘발유·경유·LPG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렇게 되면 휘발유는 ℓ당 164원, 경유 116원, LPG부탄은 40원씩 내려간다. 6개월간 유류세 부담 경감 규모는 총 2조5천억원 규모로, 휘발유 차량을 하루 40㎞ 운행할 경우 월 2만원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다. 같은 기간 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한 할당 관세율은 현재 2%에서 0%로 내리기로 했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 직후 즉각 인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소비자단체 합동 감시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또 가스요금을 비롯한 공공요금은 연말까지 동결 원칙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에 대해선 쌀·계란·육류 등 주요 품목 중심으로 할인행사 추진 등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로 했다.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정부 검토 안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연계하여 시행되고 있는 대중교통 평일 오후 10시 이후 감축 운행을 오는 10월 25일부터 정상화 한다.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 및 시내·마을버스는 10월 25일부터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1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시는 야간 통행량 감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7월 9일부터 평일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왔다. 평일 오후 10시 이후 대중교통 이용객수는 감축 운행 후 감축 운행 전과 비교하여 35% 감소세를 유지했으며,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가능 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8.23 시행) 이후 지하철은 24만1천명에서 11만5천명, 시내버스 23만명에서 15만8천명, 마을버스 5만6천명에서 3만5천명으로 최대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9월부터는 야간 영업제한 완화 등으로 인해 야간시간대의 이용객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동수요 증가에 대응해 평일 야간 감축운행을 다시 정상운행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철 야간 이용객수는 감축 시행 전 24만1천명이었으나, 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 약 1년9개월, 정확히는 651일 만인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된다. 방역체계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되찾는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일상회복은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시행된다. 확진자 폭증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이 시작된다. 3단계에서는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1단계 개편이 적용되는 11월 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시설에서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진다. 대신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은 백신 접종완료자나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음성확인자만 드나들 수 있도록 '백신 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적용된다. 사적모임은 접종 여부를 따지지 않고 일단 전국적으로 10명까지 허용된다. 100명 미만의 행사는 조건 없이 허용되고, 100명 이상이면 백신 패스가 적용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공청회'에서 이런 내용의 방역·의료분야 로드맵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장학재단은 경제적 위기로 학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 1,000명을 추가 선발한다. 서울 시민 또는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2021년 2학기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희망 대학 장학금’은 그동안 연 1회 장학생을 선발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학비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해장학생을 추가 선발한다. 장학금 재원은 예산 절감 등 자체 노력으로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서울 시민 중 비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2021년 2학기 등록금 실 납입액이 50만원 이상이며 소득 기준(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2021년 1학기 또는 2학기 학자금 지원 4구간 이하)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5일 오후 5시까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학기 등록금 범위 내에서 50만원 또는 100만원 정액으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선발 결과는 12월 중 발표 예정이다. 2021년 2학기 ‘서울희망
[TV서울=이현숙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24일 "정권교체를 뛰어넘는 정치교체를 하겠다"며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새로운 물결'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발기인 대표로 나와 "지금 정치판의 강고한 양당 구조로는 대한민국이 20년 넘게 가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시장 중 가장 진입 장벽이 높은 시장이 바로 정치 시장"이라며 "이 정치의 벽을 허물기 위해, 이 정치의 판을 바꾸기 위해 저희는 오늘 '새로운 물결'을 창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거대 양당의 경선 과정은 닥치고 '정권 유지'와 '정권 탈환'을 위해 상대를 흠집 내는 네거티브로 지지층을 흥분시키고 있다"고 여야를 싸잡아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 희망과 미래를 위한 대안 논쟁은 완벽하게 실종됐다"며 "정치와 후보를 혐오하게 하는 '비호감 월드컵'을 더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전 부총리는 "우리 사회의 문제의 근본 원인은 승자독식 구조"라며 "새로운 물결은 기득권을 타파하고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선언했다. 구체적으로 ▲ 청년들에게 도전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투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22일 오후 3시 서울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서울시립대학교,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의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 등에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인호 의장과 교육위원회 소속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과 양승우 서울학연구소장, 조유현 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장,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베른하르트 젤리거 대표와 김영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스자이델 재단은 1967년 설립 이후 민주주의 확산을 위한 시민교육을 목표로 세계 65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사무소는 1987년 설립되어 독일통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화해’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서울학연구소(한반도산학협력연구센터)를 통해 서울-평양 간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다. 서울시의회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두 기관의 우수한 전문성이 시의회의 관심과 지원과 만나 서울시 남북교류와 평화통일정책의 발전을 이끄는 시너지효과를 마련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2일 최근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만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하여 서울시내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검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대만 가오슝시 옌청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46명이 숨지고 41명이 부상한 바 있다. 이번 소방안전점검은 화재취약 주거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쪽방촌 등 43개 지역 내 총 5365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41.6%를 차지했다”며 “특히 쪽방촌 등에 밀집된 노후주택은 화재 진화가 어렵고 인명피해 발생의 위험성이 커 주기적인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취약 주거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소방서, 구청,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해당 시설에 대한 긴급 소방안전점검을 11월 10일까지 실시한다. 소방안전점검은 현장 방문을 통해 소방시설 유지 관리 실태파악 및 시정조치, 피난로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고 화재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쪽방촌은 쪽방상담소와 협의하여 합동 안전점검
[TV서울=이현숙 기자] 태국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46개국에서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22일 일간 방콕포스트 및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전날 이같이 발표했는데, 태국 외교부가 공개한 대상 국가 중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등이 포함돼있다. 해당 국가에서 항공편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는 백신 접종 및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지난 11일 쁘라윳 총리는 코로나가 비교적 잘 통제된 10개국에서 들어오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무격리 입국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태국 왕실 관보에 따르면 수도 방콕과 후아인, 파타야 등 유명 관광지도 해외 여행객들에게 재개방될 예정이다. 태국은 지난 7월 가장 인기있는 휴양지인 푸켓을 시범적으로 개방한 바 있다. 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입국 제한 등 방역 정책으로 인해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어, 지난해 관광 수입은 전년 대비 500억달러(58조원) 가량 줄었다. 또 통신은 태국관광청(TAT)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에 4천만명에 달했던 해외 입국자 수는 올해 10만명까지 떨어질
[TV서울=이현숙 기자] 고액의 중개 수수료 담합을 주도한 공인중개사 9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부동산중개 담합 처벌조항이 신설된 이후 기소에 이른 첫 사례다. 서울동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민경호 부장검사)는 회원 가입비를 납입한 이들에게만 부동산 매물 정보를 공유하고 고액의 수수료를 유지하도록 종용한 혐의(공인중개사법 위반)로 A(55)씨 등 9명을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10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공인중개업을 하는 10여명을 상대로 단체를 조직해 비회원과의 공동중개를 제한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아파트 단지의 담합 조직은 회원수가 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비회원들의 공동중개 요청을 거절하고 회칙 등 규칙을 어긴 회원에게는 벌금을 부과하는 방법 등으로 회원제를 유지했다. 이 중 일부 공인중개사는 재건축 아파트 조합원들의 개인정보 약 7천여개를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해 영업에 활용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을 입건해 수사에 나섰으나 지난 6월 최종적으로 혐의없음 결론으로 송치했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현직 경찰관 B(59)씨가 A씨의 청탁을 받고 수사 정보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가 “상습 체납자 및 대포차 근절을 위해 지난 6월 시·구 합동 단속 시에 견인한 차량 등 압류차량 28대를 공매한다”고 밝혔다. 공매 자동차는 2021년식 승용차량을 비롯해 외제차, 여가용 차량 등 다양한 차량이 포함되어 있다. 매각예정가는 2021년식 레이 차량 1천2백만원, 2016년식 벤츠 차량이 1천5백만원, 2008년식 SM3 차량이 5십만원 등이다. ㈜오토마트 관계자는 “감정가액은 차량 전문 감정평가사가 공매차량의 연식, 주행거리, 차량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하며, 공매진행시 별도의 중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금번 공매대상 차량 체납자는 28명으로 이들이 체납하고 있는 체납건수는 자동차세 등 총 655건, 체납액은 18억6천4백만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매차량 중에서는 건설 관련 법인이 2014년 법인지방소득세 등 47건 2억9천8백만원을 납부하지 않아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중이며, 가장 많은 금액을 체납한 개인은 2004년 주민세종합소득세할 등 12건 2억8천7백만원을 체납중이다. 자동차 공매는 ㈜오토마트 홈페이지(https://www.automart.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영화 배트맨 시리즈에 나오는 악당에 비유해 ‘대장동 조커’라고 지칭하며 “세 치 혀로 무능한 제1야당을 압도한 이 후보는 본인의 결백을 증명하고 대선 승리의 비단길을 깔아놓기 위해서라도 특검을 마다할 이유가 없다. 물타기 신공으로 본인이 설계한 죄과 안에 제1야당을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이 빌미를 제공하고 자초한 면이 크다”며 “국민들 눈에는 둘 다 미래세력이나 대안세력이 될 수 없는 구태 기득권 세력에 불과했다”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그리고 “이 후보가 대장동 게이트에 대해서 몰랐다면 무능이고 알았다면 범죄”라며 “핵심 쟁점은 이 후보의 '대장동 설계'가 무능 탓인지 알고도 저지른 것인지를 밝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대선은 최선보다는 차악의 후보를 뽑는 대선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어쩌면 당선 전 감옥에 가는 새로운 전통이 세워질지도 모를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서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이번 대선에서 어떤
[TV서울=이현숙 기자]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현재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보험대리점(GA) 리치앤코는 21일, 이달 초 모바일 리서치 전문회사 오픈서베이에 의뢰해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83%가 예·적금을 제외한 부동산,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에 현재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투자 목적은 '독립, 자가 구입 등 부동산 마련'이 42.2%로 가장 많았으며, '더 큰 투자를 위한 종잣돈 마련'(40.4%), '여행, 명품구매 등 새로운 경험 및 소유를 위해'(8.8%), '학자금대출, 마이너스 통장 등 기존 대출 상환 목적' 등이 뒤를 이었다. 또, 월 소득 대비 투자 비중은 '10% 미만' 28.5%, '20% 미만' 27.0%, 30% 미만 17.9% 순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소득의 50% 이상을 투자하는 공격적인 투자자도 11.6%나 됐다. 투자 방법은 ‘직접 투식 투자’(88.2%, 복수응답)를 가장 선호했으며, ‘가상화폐’(34.8%), ‘주식 간접투자’(28.0%), ‘보험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