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현숙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8일 주요 20개국(G20) 언론사 100곳에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왜곡한 논문의 실체를 알리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램지어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 등으로 왜곡 기술한 '태평양 전쟁의 성 계약'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법경제학국제리뷰(IRLE)에 실을 계획이었으나 한국과 재미동포, 하버드대 학생과 교수, 각국 전문가 등이 논문의 역사왜곡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서 교수는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 영국 가디언과 인디펜던트 등 영미권 주요 언론에서는 ‘램지어 논란’과 관련, 기사를 다뤘지만 다른 국가의 언론에서는 이를 보도하지 않아 제보 형식으로 편지를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IRLE의 출판사인 엘스비어가 위치한 네덜란드의 공영방송 NPO, 알헤멘 다흐블라트(AD) 등 현지 주요 언론에도 발송했으며,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진심이 있는 사죄와 배상을 할 수 있도록 언론이 나서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주 미국 상·하원 의원 535명에게도 메일을 보내 램지어 교수 논문의 실체를 알리기도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코로나19 방역 강화 시점에서 ‘인권은 후순위에 미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17일 나왔다. 통계청이 17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한국사회과학자료원과 함께 온라인으로 공동개최한 ‘제2회 한국의 사회동향 포럼’ 주제발표에서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지난 1년간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응답자 62.7%가 코로나19 방역 강화 시점에서 ‘인권은 후순위에 미뤄야 한다’고 동의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장 경제 타격이 있더라고 지금은 감염 확산 저지를 강력히 해야 한다’는 응답은 66.3%인 반면, ‘경제 회복을 더 도모해야 한다’는 응답은 29.2%에 불과했다. 또, ‘방역 성과가 없다면 경제 활성화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응답도 84.3%였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 기회의 불평등 인식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 피해로부터 보상받을 기회’(38.6%)나 ‘감염 예방을 위한 유연근무 기회’(32.5%)에 있어서 불평등하다는 인식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 교수는 “국민 대다수는 경제 활성화보다 방역 성과를 우선하는 정책을 펴는 것이 타당하다고 인
[TV서울=이현숙 기자] 17일 오전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6,500만원대를 회복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 현재 1비트코인은 6,552만원이다. 지난 16일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오전 한때 6,228만원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자정까지 6,300만∼6,400만원대에서 오르내렸다. 또한, 다른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1비트코인이 6,55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최저가 6,200만원보다 3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한편, 가상화폐는 주식과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카카오 이사회 김범수 의장이 재산 절반 이상 기부의 뜻을 공식 서약했다. 카카오는 16일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자발적 기부 운동 ‘더기빙플레지’의 220번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더기빙플레지는 2010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과 그의 아내 멀린다 게이츠,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재산 사회 환원을 서약하며 시작한 자발적 기부 운동이다. 현재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버진그룹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 등 25개국 220명이 서약했다. 김 의장은 서약서에서 “1995년 마이크로소프트 창립 20주년 특집 기사를 보고 창업의 꿈을 키웠던 청년이 이제 기빙플레지 서약을 앞두고 있다. 기사를 처음 접했던 때만큼이나 설렘을 느낀다”며 “기부 서약이라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빌·멀린다 게이츠 부부와 워런 버핏, 그리고 앞선 기부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와 제 아내는 오늘 이 서약을 통해 죽기 전까지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려고 한다”며 “자녀들과 오랜 시간 동안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눴던 여러 주제 가운데 사회문제 해결에 보탬이 될 수 있는
[TV서울=이현숙 기자] 유엔은 15일(현지시간) 지난달 1일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최소 138명의 시위자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미얀마에서 유혈 사태로 가득 찬 주말을 목격했다”며 “유엔 인권사무소에 따르면 여성과 아이를 포함해 최소 138명의 평화 시위자가 폭력 사태 속에 살해됐다”고 말했다. 두자릭 대변인은 주말인 지난 13일 사망자 18명, 14일 사망자 38명이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실제 사망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있고, 날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병원 3곳의 자료를 취합한 결과 14일 최대 도시 양곤에서만 최소 59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AFP 통신은 현지 의료진 등의 말을 인용해 15일에도 만달레이와 중부 지역 여러 곳에서 군경의 실탄 발포 등으로 최소 11명이 목숨을 잃고 부상자가 속출했다고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는 양곤과 만달레이 일부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쿠데타 항의 시위에 강경 대처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유혈 사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두자릭 대변인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올해 아파트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평균 19% 이상 대폭 올리기로 함에 따라 1가구1주택 기준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 주택이 작년보다 21만5천호 이상 늘어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공시가격이 1가구1주택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9억원을 초과한 주택은 전국이 총 52만4,620호, 서울은 41만2,970호로 집계됐다”며 “전체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중에서 9억원 초과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국에선 3.7%, 서울에선 16.0%”라고 발표했다. 전국의 종부세 대상 아파트는 작년 30만9,361호에서 69.6%인 21만5,259호가 늘어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도 공동주택 공시가격 안’을 오는 16일부터 열람을 시작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9.08%, 서울은 19.91%가 오르는 것으로 집계돼 공동주택 소유주의 재산세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경우 작년 28만842호에서 47%인 13만2,128호가 증가했 경기도는 2만587호에서 8만4,323호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부산도 작년 2,912호에서 올해 1만2,510호로 4배 이상 증가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해양수산부는 15일 올해 어선 중개인으로 활동하려는 사람 36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어선중개업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선중개업 교육은 어선 거래를 연결해주는 어선중개업자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교육이다. 해수부는 올해 기존 중개업자 240명과 새로 중개업을 하려는 신청자 1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업자에 대해서는 오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상시적인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오프라인 교육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6일과 10월 15일 2차례 대면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어선중개업 신규 희망자 중 지난해 교육을 신청하고도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은 4월 20∼23일과 5월 25∼28일에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새로 어선중개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7월 13∼16일과 9월 7∼10일에 교육을 받으면 된다. 한편,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어선거래시스템 홈페이지(www.어선거래.kr)나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044-330-2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이현숙 기자]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지지율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는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한 24%로 집계됐고, 윤석열 전 총장은 15%포인트 상승한 24%로 동율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3%, 무소속 홍준표 의원2% 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층의 43%가 이 지사를 차기 대통령감으로 꼽았으며, 국민의힘 지지층의 64%가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11%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지만, 순위는 3위로 내려갔다. 그리고 인물 호감도에선 이재명 지사 46%, 윤석열 전 총장 40%, 이낙연 위원장 31%, 안철수 대표 27%, 홍준표 의원 20% 순으로 응답했다. 정권 교체 유무를 묻는 질문에는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48%로 나타났고,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40%였다. 응답자의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세청 소득자료관리준비단(단장 김지훈)이 11일 현판식을 열고 ‘전 국민 고용보험’ 시행을 위한 실시간 소득파악 체계를 구축하고자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대지 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 이용주 기획재정부 조세 및 고용보험 소득정보 연계 추진단장, 김성호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소득자료관리준비단은 일용근로자, 보험설계사와 방문판매원과 같은 인적용역형 사업자, 플랫폼 종사자 등의 소득자료를 월별로 수집해 근로복지공단에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소득세법과 법인세법 개정으로 올해 7월부터 소득자료 제출 주기가 일용근로자는 분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인적용역형 사업자는 반기 단위에서 월 단위로 각각 단축된다. 현재 연 단위인 플랫폼 종사자의 소득자료 제출 주기도 국회 논의를 거쳐 짧아진다. 김지훈 준비단장은 "월별 소득자료 제출 의무는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자에게 부과되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 보험설계사의 경우 현재는 보험회사가 보험설계사에게 지급하는 소득을 종합해 반기별로 간이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제출하고 있는데 7월부터는 보험회사 등이 간이지급명세서를 국세청에 월별로 제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처는 서해수호의 날(3월 26일)을 앞두고 ‘제2연평해전 영웅’ 고(故) 윤영하 소령 추모행사가 10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인천 연수구 송도고에서 열리는 추모행사는 ‘나라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헌화 및 묵념, 추모사,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및 위문품 전달, 후배 학생의 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기철 보훈처장과 유가족,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이 참석하며, 2015년 윤영하 소령 13주기 추모식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창단된 송도고 ‘해군주니어 ROTC’ 학생들도 함께한다. 해군사관학교 18기인 부친 윤두호씨 뒤를 이어 50기로 임관한 윤 소령은 고속정 참수리-357호 정장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다 2002년 6월 29일 오전 10시께 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에 맞서 치열한 교전을 벌이다 전사했다. 제2연평해전으로 인해 윤영하 소령을 비롯해 승조원 6명이 전사했고, 19명이 부상을 당했다. 북한군은 3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하 소령이 전사한 6월 29일은 32년 전 해군 제12해상경비사 소속 경비정 정장이던
[TV서울=이현숙 기자] 8일 오전 사적 제143호인 성균관 문묘 동삼문 지붕에 9t짜리 사다리차가 떨어져 지붕 일부가 훼손됐다. 문묘는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제사와 유학 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종로구청이 봄을 맞아 천연기념물 제59호 문묘 은행나무를 비롯한 나무 전지작업을 하기 위해 20t짜리 크레인차로 사다리차를 들어 문묘 내부로 옮기던 중 연결줄인 크레인바가 끊어지면서 사다리차가 동삼문 지붕 위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동삼문 지붕 가로 6.5m·세로 4.7m가 훼손됐으며, 종로구청과 관할 소방서는 사고 수습을 위해 총 34명의 인원과 8대의 차량을 투입해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TV서울=이현숙 기자] 보건복지부는 5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열린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 공청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를 현행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이고 단계별 국민행동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거리두기 개편안 초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여론 수렴을 거쳐 이달 중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적용 시기는 개편안 기준으로 전국 1단계가 되는 시점으로, 아직 미정이다. 복지부가 공개한 개편안 초안에 따르면 우선 현행 5단계(1→1.5→2→2.5→3단계)는 1∼4단계로 재편된다. 이는 코로나19의 억제상태→지역유행→권역유행→대유행을 각각 상정한 것으로, 단계 격상에 따라 기본수칙 준수→이용인원 제한→사적모임 금지→외출 금지 등의 방역 조치가 취해진다. 사적모임 금지의 경우 1단계에서는 제한이 없으며 2단계에서는 9인 이상 모임금지, 3∼4단계에서는 5인 이상 모임금지,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로는 3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가 적용된다.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선 자율과 책임 기조하에 사실상 영업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가 대부분 폐지된다. 클럽·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일부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4단계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다. 단, 영업제한 시간은 3단
[TV서울=이현숙 기자]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한달이 지났음에도, 국민 대다수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2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가 '부동산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4개월 전보다 6%포인트 오른 수치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부정 평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응답자들은 집값 상승(40%), 효과 없음(7%), 풍선효과(6%), 서민 피해(6%) 등을 부정평가의 이유로 꼽았다. 응답자 중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포인트 내린 11%에 불과했다. 또, 조사 대상자 중 무주택자들에게 예상되는 내 집 마련 시기를 물은 결과, ‘10년 넘게 걸릴 것’이라는 응답이 24% 나왔고, ‘영영 어려울 것’과 ‘5∼10년이 걸릴 것’이라는 응답이 23%로 같았다. 향후 1년간 집값에 대해 전망을 묻는 짊분에는 응답자의 61%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으며, ‘내릴 것’이란 응답은 13%, ‘변화 없을 것’은 17%였다. 전·월세 등 주택 임대료에 대한 전망도 ‘오를 것’이라는 응답
[TV서울=이현숙 기자]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28)가 최근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고 밝혔다. 또, “연기를 시작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며 "마음 한편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나를 짓눌러왔다“고 덧붙였다. 그는“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나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지수는 2015년 MBC TV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했다. 현재 KBS 2TV 월화극 '달이 뜨는 강'에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현재 그의 드라마 하차를 촉구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난 2일 온라인에‘배우 지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이후 그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잇따라 올라오며 논란
[TV서울=이현숙 기자] 국세청은 제55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배우 조정석(42)과 박민영(36) 등 모범납세자 1천57명의 명단을 국세청(www.nts.go.kr)과 지방청·세무서 웹사이트에 3일 공개했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모범납세자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통해 “우리 국민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이겨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성실납세 덕분이며, 모범납세자는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세청은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박민영·조정석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올해 모범납세자에 제공되는 우대 혜택에 한국무역보험공사 무역보험료 할인과 가입한도 우대가 추가됐다. 기존 우대 혜택은 ▲납세담보제공 면제 ▲세무조사 유예 ▲인천공항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국세공무원교육원 시설 이용 ▲철도 운임 할인 ▲자치단체·국립공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국방부·방위사업청 물품·용역업체 적격심사 가산점 부여 등이다. 국세청은 아울러 웹사이트, 유튜브, 소셜미디어 방문자를 대상으로 ‘성실납세에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관세청도 이날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뿐만 아니라 수출 증대, 법규 준수, 관세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