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TV서울=이천용 기자] 지난 3월 31일 영등포신문과 TV서울이 주최한 제18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봄꽃향연' 공연이 성대하게 진행돼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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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은 9일 원내대표 출마설과 관련해 자신이 비판한 인사는 배현진 의원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당선인 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난 언론 인터뷰에서 배 의원을 저격한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아니다"라며 "그분이 초선 의원, 정치 신인인가"라고 되물었다. 이 의원은 전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원내대표 불출마를 공개 촉구했던 당 인사 일부가 개인적으로는 출마를 요청했다고 주장하며 "이것이 정치인가, 또 정치 시작하지도 않은 분들이 그런 말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자신이 인터뷰에서 '정치 시작하지도 않은 분들'이라고 언급한 것은 초선 당선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재선 배 의원을 향한 발언이 아니라는 취지다. 이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를 공개적으로 반대한 당내 인사들로는 배 의원과 윤상현·안철수 의원, 박정훈 당선인 등이 있었다. 당시 이 의원은 '혹시 배현진 의원을 말씀하시는 거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구체적으로 이름을 얘기 안 하겠다"며 "제 말에서 추측이 가능하실 것", "(그런) 당선자가 있었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이 의원이 같은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하면서 여야 원내사령탑이 정면승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지난 3일 강성 친명(친이재명)계인 박찬대 원내대표를 선출했고, 국민의힘은 9일 대구 출신의 TK 친윤(친윤석열) 추경호 의원에게 원내 지휘봉을 맡겼다. 두 사람 모두 당내 주류이자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초반부터 양보 없는 샅바싸움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추·박 원내대표는 각각 윤석열 정부와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서로의 입법 목표를 두고 대립할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기획조정분과 간사,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내 현 정부의 개혁 과제와 국정 철학에 밝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대선 때 선대위 수석대변인을 지내며 '이재명의 입'으로 활약했고, 이 대표가 당권을 잡은 2022년 전대에서 최고위원으로 함께 선출됐다. 당장 두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에 앞서 21대 국회 막판 쟁점인 채상병 특검법을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범을 단독 처리했고, 국민의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2명이 다쳤다. 10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3분께 남동구 만수동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40대 어머니와 10대 딸이 다리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좌회전하던 중 연석을 넘어 인도로 올라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차량에는 '왕초보' 문구가 적힌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A씨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운전 미숙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며 "피해자인 모녀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황연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원) 정상에 올랐다. 황연서는 9일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심지연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황연서와 심지연은 2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마쳐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황연서는 연장전에서 7m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파에 그친 심지연을 제쳤다. 지난해 KLPGA투어에 진출했지만, 허리 부상 여파로 시드권을 지키지 못했고 올해는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다. 황연서는 "지난 시즌 부상에다 정규투어 코스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상 재발을 막으려고 운동도 많이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 한 번 더 우승하고 내년에는 KLPGA투어로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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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5월 10일 08시 56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