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TV서울=이천용 기자]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는 지난 3월 31일 낮 12시 제18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메인무대에서 TV서울‧영등포신문 주관으로 개최된 ‘봄꽃향연’ 공연에 출연해 베토벤 바이러스, 아리랑 등 신나는 무대를 선보여 전국 각지에서 몰려 온 많은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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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이천용 기자] 민주노총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0일, 노동절 집회 당시 경찰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전장연의 집회를 막았다며 경찰 관계자들을 집회 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찰이 노동절 집회에서 '민주노총에서 전장연을 집회에서 배제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당시 집회 합류를 막은 울산경찰청 3기동대 정모 경감 등을 집회 방해·업무 방해·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달라며 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핵심 책임자로 윤희근 경찰청장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 남대문경찰서 서장, 남대문서 경비과장을 지목했다. 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 전장연은 시청역 환승 통로에서 집회를 연 뒤 민주노총 도심 집회에 합류하려 했으나 경찰 측이 "민주노총 측이 전장연의 합류를 거부했다"는 취지로 막아서면서 대치한 바 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집회·시위에 대한 기본적인 권리를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있는 연속선상에 (이 같은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은 명백하게 기본권의 침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하라"고 말했다.
[TV서울=변윤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4년 연속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SA) 등급에 선정됐다.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을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총점 83점 이상을 받으며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이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이어진 쾌거로, 약속 잘 지키는 중랑구임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중랑구는 공약 실천에 대한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누리집에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주민 소통사항 등을 적극 공개하고 있다. 또한 무작위로 선정된 구민으로 주민공약평가단을 구성해 공약 이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계획의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치는 등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년 3월 말 기준으로 124개 공약사업 중 ▲중앙선 고속열차 상봉역 정차 ▲중랑양원미디어센터 건립 ▲봉우 골목형 상점가 지정 사업 등 총 60개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마지막 기회가 남아있다"며 "채해병 특검법을 전면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채해병 특검을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나쁜 정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윤 대통령은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약속해야 한다"며 "마지막 기회마저 스스로 걷어찬다면 민심의 철퇴를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는 "'국민의 말을 듣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겠다'는 불통 선언을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은 자화자찬했지만, 국민들은 지난 2년이 20년처럼 느껴질 만큼 최악의 시간이었다"며 "경제·민생·외교·안보 ·인사·안전 모든 분야에서 무능의 끝판왕 모습을 보여줬고 언론탄압에 있어서는 무도함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계속된 거부권 행사로 입법권이 침해당하고 삼권 분립 정신도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독재화가 진행 중인 나라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불과 2년 만에 민생은 파탄 나고 경제는 폭망하고 국격은 추락하고 국민은 못
[TV서울=변윤수 기자] 황연서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총상금 7천만원) 정상에 올랐다. 황연서는 9일 전남 무안군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에 심지연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다. 황연서와 심지연은 2라운드를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마쳐 18번 홀(파5)에서 연장전을 벌였다. 황연서는 연장전에서 7m 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파에 그친 심지연을 제쳤다. 지난해 KLPGA투어에 진출했지만, 허리 부상 여파로 시드권을 지키지 못했고 올해는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다. 황연서는 "지난 시즌 부상에다 정규투어 코스 적응에 어려움을 겪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상 재발을 막으려고 운동도 많이 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올해 한 번 더 우승하고 내년에는 KLPGA투어로 올라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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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05월 10일 15시 0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