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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4.2% … 추진력·완성도 둘 다 잡는 마무리

  • 등록 2025.11.19 09:07:45

 

[TV서울=박양지 기자] 민선 8기 4년 여정의 마무리 단계에 돌입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난 18일 분야별 공약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구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가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의 주재로 열린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6대 구정 목표, 60개 실천 과제 전반에 걸친 이행 현황을 검토했다.

 

구는 2025년 3분기 기준 공약사업 이행률 94.2%를 기록하고 전체 60개 과제 중 17개 과제를 조기 완료하며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주요 공약 이행 완료 사업으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한 1인 가구 ▲청년상상주간 개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주차장 확충 등이 있다.

 

혁신 경제도시 구현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의 핵심인 ‘관악S밸리 2.0 성공적 추진’과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을 비롯해 상호문화도시 육성, 강감찬 브랜드파워 강화 등 주요 현안 사업도 연내 조기 완료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아울러 구는 ▲정책자문단 ▲더불어으뜸관악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 운영으로 공약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추진 현황과 예산, 평가 결과 등을 관악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며 공약 이행의 민주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한편 구는 민선 8기 임기 내 매니페스토 관련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3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완성도 높은 공약 이행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7년간 경제, 청년, 힐링, 소통 어느 분야 하나 빠짐없이 성장했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주민과 약속했던 공약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남은 사업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고 더 큰 발전, 더 깊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달리겠다“고 말했다.

 

 


[기고] 산업기능요원, 청년의 첫 경력과 국가의 기술자본을 잇는 다리

병역자원 감소에 따라 산업기능요원 축소를 검토해야 한다는 논의가 있다. 일리는 있지만, 현장의 현실은 단순하지 않다. 숫자가 줄수록 한 사람의 숙련과 현장경험이 더 큰 가치를 높인다. 특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생산 라인과 설비, 품질관리 업무를 익히는 기술 인력은 현장의 심장과도 같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단순한 병역대체가 아니라, 청년 일자리와 국가 경쟁력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기술자본을 축적하는 장치로 작동한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 중 일부를 중소기업 위주의 제조·생산 현장에 배치해 산업현장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통한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다.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의 약 90%를 특성화고 등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자로 배치해, 학업과 연계된 분야에서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당수 산업기능요원은 복무를 마친 후에도 해당 기업에서 계속 근무하며 안정적으로 경력을 쌓는다. 이러한 점에서 이 제도는 “기술명장으로 가는 경력의 출발점” 역할을 하고 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병무청은 온라인 매칭·비대면 박람회 등 구체적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산업지원 병역일터’라는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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