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박양지 기자] 6·3 재보선 지역 중 최대 격전지인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정쟁으로 얼룩지고 있지만 후보마다 다양한 지역발전 공약도 내놓았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공식 출마 선언 전부터 후보별 지역 연고와 출마 배경, 상대 후보의 실수, 중앙정치 이슈에 대한 의견 대립 등으로 갈등을 빚어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후보의 정책 비전과 공약에 대한 관심은 뒷전에 밀려 있었다. 오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개시를 앞두고 후보들은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더 강화하면서 자신의 강점을 내세운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발전 전략을 내놓고 있다. 20일 연합뉴스가 각 후보의 지역공약을 분석한 결과 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북구를 '대한민국 AI(인공지능) 1번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하며 교육·돌봄·지역경제를 아우르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교육 분야 핵심 공약으로 'AI 교육 1번지 북구'를 제시했다, 부산 최초 AI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과 누구나 AI를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AI 혁신캠퍼스 조성, 교육부터 취업·창업까지 이어지는 북구형 AI 생태계 클러스터 구축이 대표 공약이다. 돌봄 분야 공약 핵심은 '도시
[TV서울=박양지 기자] 대구시장 선거가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이 공식 후보 등록 이후 첫 주말·휴일을 맞아 표심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전통시장과 체육행사장 등을 잇달아 찾으며 외연 확장과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17일 지역 정치권과 후보들 캠프 등에 따르면 민주당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났다. 오후에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당원들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는다. 김 후보는 앞서 지난 10일에도 국민의힘 탈당 당원 1천300여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는 등 국민의힘 탈당 당원을 잇달아 규합하며 보수 지지층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김 후보는 이어 시민선대위 임명식에 참석한 뒤 서남시장에서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상인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도 한다. 김 후보는 전날에도 영남대와 모 고교 체육행사장을 찾은 데 이어 관문시장 방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열린 법요식과 달구벌 관등놀이 참석 등으로 유권자와 만남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추 후보는 이날 오전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TV서울=박양지 기자] 주말 동안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16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대체로 맑겠다. 오전 7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8.2도, 인천 17.2도, 대전 17.6도, 광주 17.0도, 대구 17.1도, 울산 14.9도, 부산 17.7도다. 낮 최고기온은 25∼33도까지 오르겠고 이에 따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10∼15도·낮 21∼26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17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2∼19도, 낮 최고기온이 25∼33도로 예보됐다. 강한 햇볕에 한낮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기록하겠다. 햇볕에 수십 분 노출되면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이니 주의해야 한다. 16일 아침까지 인천·경기 서부와 충남권, 전남권은 짙은 안개가 끼겠다. 오전 6시 현재 신안 안좌는 60m, 함평은 100m, 보성 복내는 140m까지 가시거리가 떨어졌다. 당분간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에, 17∼18일 동해상에 바다 안개가
[TV서울=박양지 기자] 주로 아열대 해역에서 서식하던 청색 꽃게가 우리나라 제주 해역에서 다량으로 발견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최근 제주해역에서 청색 꽃게(Portunus pelagicus)가 다량으로 출현함에 따라 수산자원 활용 가능성을 조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주로 인도양과 남태평양 등 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는 청색 꽃게는 과거 제주 연안에서 간헐적으로 발견됐으나 최근 들어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대량으로 어획되고 있다. 제주해역에서 꽃게(Portunus trituberculatus)를 비롯한 기타 게류의 최근 5년간 어획량은 평균 26t 수준으로, 해마다 큰 변동 폭을 보인다. 수과원은 청색 꽃게 분포 해역의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장기적으로 청색 꽃게 어획 동향과 자원량 변화, 시장성 및 경제적 가치 등을 종합해서 조사할 예정이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제주 연안에서 증가하고 있는 청색 꽃게의 유입경로, 어획 동향, 산업적 가치 등을 조사해 향후 수산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민의 수강료를 대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도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지역 문화강좌를 수강한 선거구민 3명의 수강료 수십만원을 대신 낸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이 선거구 안에 있는 사람이나 기관·단체 등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도선관위는 "금품으로 민심을 사려는 행위는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중대 범죄"라며 "기부행위 등 불법적인 선거 관행이 뿌리 뽑힐 때까지 단속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1일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울산시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을 격려한다. 전날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민식 후보와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달아 찾은 장 대표는 이날 울산을 방문하며 '텃밭'인 영남권에서 연일 광폭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지난 9일에는 충북 옥천 고(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은 뒤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이어 방문했다.
[TV서울=박양지 기자] 전국적 관심을 끄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 3명이 10일 오후 비슷한 시간대 선거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북구 구포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북구의 아들 하정우가 북구의 미래를 위해 AI 전문성을 모두 쏟아붓겠다"며 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밝혔다. 하 후보는 "주민 여러분의 격려 덕분에 무서운 속도로 배우고 있다. 정쟁 대신 북구 주민들의 삶을 실제로 좋게 바꾸고 성과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재수 후원회장님이 (부산 북갑에서) 닦아온 길 위에서, 제가 재수 형님이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고 미래산업과 AI의 실력을 더하겠다"며 "이재명∼전재수∼하정우로 이어지는 북구 발전의 무적함대로 예산과 제도, 사람을 연결하여 북구의 시간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전 후보가 하 후보에게 '북구의 미래'를 이어가라는 의미로 바통을 건네주는 세레머니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오후 2시 동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600여m 떨어진 가까운 거리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개소
[TV서울=박양지 기자] 10일 오후 3시 53분께 부산 사하구 감천동 부산 천연가스 발전본부에서 불이 났다.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으면서 화재 신고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사하구 감천동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TV서울=뱍양지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한동훈 후보 측은 8일 "한 후보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가 한 후보가 전입 신고한 북구 만덕2동 한 아파트에 전입신고를 마쳤다"고 전했다. 진 변호사는 지난 7일 처음으로 한 후보와 함께 북갑 지역구에 있는 아파트 두 곳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잇따라 동행해 공개적으로는 처음으로 선거 유세 활동을 펼쳤다. 한 후보 부부는 어르신들에게 함께 큰절하거나나 일일이 악수를 하면서 인사를 했고, 어르신들과 사진을 찍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는 "18살에 만덕으로 시집오셔서 83년을 만덕에서 사신 101세 할머님을 경로당에서 뵙고 깊이 감동했다"며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부산에 내려온 지 꽤 됐다'며 "구체적인 선거유세 방법은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앞으로 선거운동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9일 오후 구포시장 인근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이어 10일 오후에는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부산 원로 정치인들을 영입하면서 지지세 확장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는 7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부산 정계 어른이신 김영춘 전 장관께서 선거캠프 명예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해주셨고, 제게는 과분할 정도로 좋은 말씀까지 해주셨다"고 썼다. 김 전 장관도 "정치를 떠난 뒤 4년 동안 작년 내란극복 대선을 제외하고는 이런저런 제안을 사양해왔지만 이번엔 쉽게 허락했다. 이유는 후보가 하정우였기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젊은 신인, 그것도 인공지능(AI)시대 해당 전문가의 국회 입성을 돕는 것이 모처럼 보람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며 "하 후보를 당선시켜서 북구만이 아니라 부산과 대한민국의 자산으로, 정치적 동량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썼다. 3선 국회의원과 국회사무처 사무총장을 지낸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4년 전 지방선거 때 유력한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거론됐으나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계에서 은퇴했다.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부산 북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정형근 전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모시기로 했다.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 북구의 미래를 위해 최선
[TV서울=박양지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지사 후보들이 나란히 아동 관련 공약과 메시지를 내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이의 내일,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아동 정책 3대 패키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남형 아동수당을 도입해 10∼15세에게 연 40만원, 16∼18세에게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경남 온동네 돌봄맵'을 구축해 흩어져 있는 돌봄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돌봄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신·영유아 지원사업, 출생 미등록 아동 제로화, 외국인 아동 취학 다국어 통지 등을 통해 경남의 모든 아이를 지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꿈꾸며 자라고, 자란 아이가 고향에서 꿈을 펼칠 수 있어야 우리 경남의 미래가 열린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경남, 정착하는 경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어린이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현직 경남지사인 박 후보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어린이들에게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어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민의힘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5일 선출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까지 이틀간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 박 전 장관이 이영풍 전 KBS 기자를 꺾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후보는 외교관, 검사, 재선 의원 출신으로 지난 정부에서 초대 국가보훈부 장관을 지낸 인사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북갑 보선에는 야권에서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가 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세 후보가 엇비슷한 지지율을 보이면서 야권의 후보 단일화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산 북갑 후보 확정으로 14곳 중 12곳의 재보선 공천을 완료했다. 남은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출마한 곳이며, 민주당 텃밭인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는 후보 재공모가 진행 중이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정 전 부의장이 출마 선언을 하면서 이른바 '윤어게인 심판론' 우려가 당내에 확산하자 공관위가 심사를 보류해놓은 상태다. 박덕흠 공관위원장
[TV서울=박양지 기자] 오는 6월 대구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된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접전을 벌이거나 우열이 엇갈리는 결과가 나타났다. 조사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타나면서 선거 초반 판세가 혼전을 보이고 있다. 앞서 대진표 확정 전 이뤄진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큰 격차를 보인 것과 비교하면 양자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30일 매일신문에 따르면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7∼28일 대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대구시장 지지 후보를 묻는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를 한 결과 김 후보가 42.6%, 추 후보가 46.1%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밖에 개혁신당 이수찬 후보가 2.3%의 지지를 얻었고, '없다'가 4.5%, '잘 모름'이 3.6%였다. 지역별로 보면 김 후보는 동구·수성구에서 46.5%, 추 후보는 중구·남구에서 53.2%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김 후보는 40대에서 54.8%, 추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72.8%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8.4%, 더
[TV서울=박양지 기자] 5월부터는 서울 시내 지하차도가 침수 등으로 통제되면,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을 통해 통제정보와 우회경로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경찰청‧주요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서울 시내 지하차도 73개소의 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하차도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우려가 있는 서울 시내 지하차도 95개소에 ‘진입차단시설’을 당초 계획보다 8년이나 앞당긴 지난해 100%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비상 방송, 전광표지판(VMS) 안내, 현장 담당자 배치 등 현장 중심의 안전조치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다만 집중호우 등으로 ‘진입 차단시설’이 가동돼 지하차도가 통제되더라도 운전자들이 사전에 알 방법이 없어, 통제 구간 인근까지 접근한 뒤에야 급하게 경로를 변경하거나 우회하는 불편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 및 업체와 함께 서비스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진입차단시설 작동 정보 전송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하차도 통제정보 오류를 방지하기 위한 ‘점검모드’ 개발 등 지하차도 통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TV서울=박양지 기자] 사직서를 제출하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공방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하정우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라고 하지 않으면 청와대에 남겠다, 나는 선택지가 없다'고 말해오다가 출마를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이 대통령이 출마하라고 (하 전 수석에게) 지시했다면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하자,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통님(이재명 대통령 맞지요?)'을 설득했으니 선거 개입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고 싶은데도 대통령 핑계 대며 거짓말을 했어도 문제고, 이 대통령이 불법 출마 지시를 했음에도 아닌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이어도 문제"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이에 하 전 수석은 "제가 통님을 설득했고, 제 의견에 동의하시고, 바로 흔쾌히 (부산 북갑 보선 출마를) 수락하셨습니다. 어디서든 국익을 위해 힘쓰라 하셨지요"라며 "통님 지시가 아니고 제가 설득한 거니 (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