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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TV서울] 은평구, 믿고 맡기는 시간제보육 운영

  • 등록 2018.02.21 09:45:21


[TV서울=신예은 기자] 은평구는 종일제 보육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일정 시간 보육이 필요한 영아(6개월~36개월 미만)가정을 대상으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이란 가정양육 부모, 시간제 근로자 등이 단시간의 사유로 일정 시간을 예약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은평구는 육아종합지원센터(2개반), 구립개나리어린이집(1개반)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6~36개월 미만의 영아로 특히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가정은 보육료를 부모가 전액 부담하지 않고 기본형 월40시간 시간당 2천원, 맞벌이형 월80시간 시간당 3천원 정부 지원을 받는다. 특히 올 3월부터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본형, 맞벌이형이 통합되어 월80시간 시간당 3천원을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제공기관의 특성에 맞는 월령별 체계적인 보육프로그램과 현장경력이 많은 보육교사가 보육을 하며 편안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과 시간제보육 대표전화(1661-9361)에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3년만에 우크라와 마주 앉은 러 "영원히 전쟁할 준비돼" 으름장

[TV서울=이현숙 기자] 종전 협상을 위해 우크라이나와 3년 만에 마주 앉은 러시아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다면 영원히 전쟁을 할 수도 있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미국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간 3국 정상회담이 불발되면서 맥이 빠진 채 시작된 협상은 핵심 쟁점에 대한 입장 차만 극명하게 확인한 채 90분 만에 끝났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양국 대표단 협상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을 서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러시아 측 대표단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아마도 이 테이블에 있는 누군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 많이 잃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영원히 전쟁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텔레그래프도 메딘스키 보좌관이 회담장에서 "우리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스웨덴에서는 21년 동안 싸웠다. 당신들은 얼마나 싸울 준비가 돼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메딘스키 보좌관은 회담 직후 국영방송 인터뷰에서 미국과 유럽이 아무리 제재로 압박하더라도 러시아가 원하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오랫동안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점을 설명하기 위해 300여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