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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제7대 영등포구의회, 첫 정례회!

  • 등록 2014.09.19 18:34:11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제7대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가 개원 이후 첫 정례회(183. 2014년도 제1)를 가졌다.

919일 열린 첫 정례회는 지각 개회에다, 자칫 반쪽 회의가 될 뻔했다는 점에서 오점을 남겼다. 당초 오전 11시로 예정되어 있던 개회식은 30분이 훨씬 지난 후에야 속개됐으며, 그나마 의원들 과반수가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됐다.

회의장 입장을 독촉하는 안내방송이 두어 차례 나간 후에도 일부 의원들이 계속 입장하지 않자, 결국 박 의장은 반쪽 상태에서 회의를 강행했다. 다행히(?) 국민의례가 끝난 직후 나머지 의원 모두가 입장해 100% 성원이 된 상태에서 박 의장의 개회사가 진행됐다.

참석하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로 운을 뗀 박 의장은, 이어 개회사를 통해 의정활동 방향을 토론과 타협을 통해 여·야간 화합하는 상생의 의회,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로 뛰는 현장의회, 그리고 전문성 있는 의회, 친숙한 의회를 만들어 나가면서도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끈을 놓지 않는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들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렵다여러 의원님들께서는 내실있고 역동적인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과 건전한 비판 및 견제를 통해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와함께 “2014년 한 해도 세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상기시킨 후, “이제는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빈틈없이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세부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시작도 중요하지만 완벽한 마무리는 우리 영등포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만큼 다시 한 번 각종 사업들을 세심히 점검하고 확인하여 부족하거나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끝까지 전력을 다하여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내년에는 담배세·자동차세·주민세 등 각종 세금이 대혹 인상될 조짐이 있어 우리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인식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지역민생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이러한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생각된다집행부에서는 장애인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연했다.

개회식을 마친 후에는 1차 본회의를 갖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몇몇 안건들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된 박유규 의원은 예산이 본래의 목적대로 적정히 집행되었는지, 낭비된 부분은 없는지 꼼꼼히 검토해 효율적인 예산 결산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으로써 내년도 예산안 편성의 중요한 지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광주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악용·위법 잇따라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악용·위법 사례가 광주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31일 광주 5개 자치구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첫날인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총 9건(광산구 6건·서구 2건·남구 1건)의 부정 사용 정황이 발견됐다. 북구·동구에서는 현재까지 적발된 사례는 없다. 적발 업소들은 모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업소로, 연 매출 30억원 이상인 대형마트도 대다수 포함됐다. 비가맹 적발 업소 업주들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가 가능한 다른 업소의 카드 만들기를 대여해 대리 결제하는 방식으로 여신전문금융법을 어겼다. 현행법에서는 다른 신용카드 가맹점의 명의를 사용해 거래하거나 명의를 타인에게 빌려주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반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또 다른 업주들은 매장 안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의 카드단말기를 이용하는 편법을 사용하다가 적발돼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계도 조처됐다. 행정안전부는 단말기 대여를 통해 사용처가 아닌 업주들의 결제 행위가 이어지자 전국 지자체에 조치방안을 전달했다. 위장가맹점 의심 등 악

부평구, ‘2025년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중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교육에 가장 힘쓰는 곳으로 꼽혔다. 31일 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2025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226개 기초 지자체 중 부평구를 포함한 2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9년부터 실시된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 안전교육 진흥 기본법’에 따라, 기관별 자체평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 심의를 거쳐 이뤄진다. 부평구는 ▲기반조성 ▲관심도 ▲협력체계 구축 ▲교육실적 ▲우수사례 발굴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협력체계 구축’ 항목에서 ‘주민공감 안심부평’ 안전문화운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문화운동은 민관이 함께 협업해 모든 구민이 ‘안전교육·안전점검·안전신고’를 습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실천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동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안전문화 실천 다짐 후 다음 참여기관을 지정, 릴레이 형식의 챌린지로 펼쳐지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과 지역 내 44개소, 2천795명을 대상으로 안전취약계층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체험위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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