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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하늘문화원, 2018년 중국국제장례문화견학 실시

  • 등록 2018.05.08 11:12:10

[TV서울=나재희 기자] 2004년 이래 15년간 매해 세계 각 지역 장례문화와 장례산업 견학과 연수를 지속해온 하늘문화원(대표 김동원)이 2018년도는 중국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6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8회 중국국제박람회’에 공식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중국의 전반적인 장례문화산업을 돌아보고 아울러 글로벌 우호친선과 비즈니스 교류의 유익한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

하늘문화원은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 동안 중국국제장례박람회 견학을 비롯하여 대형 장례식장과 공원묘원, 중국전통문화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종교적 성지와 유명 관광지도 함께 관람하며 우리나라 상·장례산업 전문가들과 인재들에게 유익한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중국장례협회(CFA)는 중국 전 지역별 장례 단체가 모인 권위 있는 기관으로 2년마다 장례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CFA(중국장례협회)의 Li JianHua 회장 명의로 본지 대표 앞으로 정식 초청장을 보내왔다. 중국의 특징적인 행정 구조에 의해 이번 장례박람회에는 중국 전역의 다양한 장례 콘텐츠가 이번 박람회 개최 지역 한 곳으로 집중되어 폭넓게 선보이리라 생각된다. 또한 그동안 교류해온 중국 CEO들과 학자, 교수들 및 국제 VIP들과 널리 교류할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보인다.

장례박람회에는 ‘FIAT-IFTA(세계장례연맹)’과 ‘NFDA(미국 장례지도사협회)’, ‘남미장례묘지협회’를 비롯하여 호주, 필리핀, 몽골 등 세계 각 지역의 장례전문가들과 CEO들이 대거 참가하여 우호 친선과 콘텐츠, 비즈니스 교류의 한 마당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의 국제전시센터는 2만m²의 넓이에 800개 부스 규모 대형 전시장으로서 중국 행정조직의 특성상 중국 전역에서 각종 전통문화와 다양한 장례문화가 집합하게 되어 물량 면은 물론 내용 면에서도 큰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하늘문화원은 이러한 박람회에 중국의 핵심 장례 관련 기관이 우리를 직접 초청했다는 사실로 인해 이번 중국 견학 행사는 중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과 각종 이벤트를 통해 우리에게 폭넓은 비즈니스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리라는 전망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는 장례산업 관련 박람회가 본격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성격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다. 장례문화산업의 각종 이슈가 지역의 차이를 떠나 공통적인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현실로 인해 해당 분야의 우호친선은 물론 비즈니스의 밀접한 교류에 큰 의미를 갖게끔 변해 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그동안 축적해온 지식과 노하우를 점검해보고 세계의 그것과 비교 발전시켜나갈 좋은 기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국 견학에 즈음하여 중국은 물론 동남아 지역에도 넓은 네트워크와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는 유력 컨설팅 기업과 금후의 지속적인 제휴협력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동남아는 물론 중국 진출에 필수로 인지되고 있는 ‘관시(關係, 신뢰관계)’의 장벽 해결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고 있다. 이번 견학을 계기로 한국의 장례문화산업 콘텐츠 및 특허기술업체, 유력 상조 기업들의 해외진출에도 훌륭한 디딤돌이 되어 주리라 예상된다.

하늘문화원은 현지와 항공 사정으로 15일까지 조기마감을 앞두고 있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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