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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위닝북스, ‘나는 홈쇼핑에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배웠다’ 출간

기획에서 콘셉트, 마케팅에서 세일즈까지
“이 책에서 써먹을 수 있는 것은 남김없이 활용하라”

  • 등록 2018.05.08 11:16:11

[TV서울=이준혁 기자] 위닝북스가 ‘나는 홈쇼핑에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배웠다’를 출간했다.

국내 홈쇼핑 업계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홈쇼핑은 한때는 집에서 할 일 없이 TV를 보던 사람들이나 이용하는 유통채널로 취급받으며, 저렴한 가격 탓에 품질도 그만큼 떨어질 것이라는 오명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수많은 히트 상품들이 출시되면서 타 유통채널보다 앞서 신제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유명 연예인과 셀러브리티들을 앞세워 새로운 콘텐츠로 변화를 주는 등 그간의 선입견을 벗고 트렌드를 이끌어 가고 있다.

‘나는 홈쇼핑에서 마케팅의 모든 것을 배웠다’의 저자는 급변하는 홈쇼핑 업계에서 삼성전자 전문 게스트로서 수많은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판매하면서 자신만의 마케팅 및 세일즈 노하우를 구축해 왔다.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 성공하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이 책을 홈쇼핑 관련 종사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물론, 꿈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저자의 성장 스토리에 많은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

●결국 고객은 당신의 ‘한마디’에 지갑을 연다

‘대박’ 상품은 어쩌다 우연히 탄생하는 것이 아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엄청난 노력이 없다면 고객의 눈에 절대 띌 수 없다. 단순히 제품의 질과 가격 조건이 좋아도 고객의 욕구를 자극하지 못한다면 실패의 길로 들어설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홈쇼핑 관련 종사자들은 하나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기나긴 회의를 거친다. 화면에 잡히는 제품의 위치나 광고 문구 하나하나 그 어느 것도 허투루 정해지는 법이 없다. 고객에게 제품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그들은 매일 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제품의 기능을 아무리 잘 설명해도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기능에 대해서는 핵심만 전달하고 그 제품을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이득과 혜택을 실제로 사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 어리게 전달해야만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자신만의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해야 한다. 이는 아무리 트렌드가 변하고 고객층이 다양해져도 통할 수 밖에 없는 핵심 중의 핵심이다.

●잘 팔리는 상품의 전략은 남다르다

10년간의 방송과 조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 진행자이자 강연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잘 팔리는 상품에는 남다른 전략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마케팅 및 세일즈에 종사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 전략을 전파하고자 이 책을 썼다.

저자는 마케팅 및 세일즈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홈쇼핑 방송을 눈여겨 볼 것을 권한다. 홈쇼핑 방송에서 활용되는 판매 전략들은 모든 업계에 적용될 수 있으므로 홈쇼핑만 잘 봐도 마케팅과 세일즈에 대한 공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쇼호스트 같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로 진심을 담아 판매에 임한다면 고객은 기분 좋게 지갑을 열게 될 것이다. 판에 박힌 프레임은 벗어 던지고 홈쇼핑처럼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감성을 터치하여 마케팅 전쟁터에서 승리하라.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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