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2 (금)

  • 맑음동두천 -5.4℃
  • 흐림강릉 0.7℃
  • 맑음서울 -3.1℃
  • 맑음대전 -3.5℃
  • 구름많음대구 -1.1℃
  • 울산 3.6℃
  • 구름조금광주 -1.2℃
  • 구름조금부산 5.6℃
  • 구름조금고창 -2.8℃
  • 맑음제주 5.0℃
  • 구름조금강화 -5.5℃
  • 흐림보은 -5.0℃
  • 구름조금금산 -5.0℃
  • 구름조금강진군 -1.8℃
  • 흐림경주시 3.4℃
  • 구름많음거제 5.2℃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소프라노 이수연,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 최종 12인에 올라

  • 등록 2018.05.09 09:57:36

[TV서울=신예은 기자] 문화기획사 WCN 소속 아티스트인 소프라노 이수연이 한국인 참가자로는 단독으로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 최종 12인에 올랐다. 이번 콩쿠르는 5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22개국의 64명의 참가자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951년부터 시작된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는 바이올린과 피아노, 작곡, 성악의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성악 부문은 3년을 주기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작곡 부문은 2년마다 열린다. 개최시기는 매년 5월으로 50여년의 세월 동안 젊고 재능 있는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배출함으로써 세계적인 콩쿠르로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다비드 오이스트라흐, 임마누엘 악스, 기돈 크레머, 레이 첸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의 등용문으로서 또 한국의 소프라노 홍혜란과 황수미를 발굴해낸 "퀸 엘리자베스 국제 음악 콩쿠르"는 이번 2018년도에는 ‘성악’ 부문의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세미파이널이 끝난 이후 총 12명의 파이널 진출자들이 발표됐고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파이널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수연은 2015년 독일 최대 콩쿠르이자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콩쿠르인 제64회 뮌헨 ARD 국제 음악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2016년부터 독일 올덴부르크 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수의 배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고 있는 소프라노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3주간의 치열한 경합을 거쳐 왕관을 차지하게 될 이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

더보기
사상 첫 생중계 업무보고…李대통령, 기강잡기 속 틈틈이 농담도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오후 역대 정부 최초로 부처별 업무보고를 생중계하며 각 부처에 속도감 있는 업무 수행을 주문했다. 국민이 국정과제의 청사진을 생생하게 지켜보는 가운데 공직사회의 업무 긴장도를 끌어올리려는 뜻이 묻어났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취임 후 첫 부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약 2시간 가까이 열린 기획재정부와 국가데이터처, 국세청·관세청·조달청의 업무보고는 유튜브 등을 통해 전 과정이 생중계됐다. 국민에게 국정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투명하게 알려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약 8분간 보고받은 뒤 양극화 완화를 위한 재정정책과 경제형벌 합리화 등 거시적 과제부터 통신비 안심 옵션, 물가 안정을 위한 유통구조 혁신 등 생활 밀착형 정책까지 꼼꼼히 조언했다. 이어진 기재부 산하기관의 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기관 별로 잘한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미진한 부분은 '송곳 질문'을 하며 국정과제의 진척 상황을 점검했다. 임광현 관세청장의 보고를 받은 이 대통령은 "요새 '열일'하는 것 같다"고 칭찬한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