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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낙원악기상가, 19일 ‘낙원 플리마켓’·‘다니엘 린데만 토크콘서트’ 등 열려

‘낙원 플리마켓’에는 일반인 셀러와 함께 악기 상인들도 참여
악기 무상 수리, 오카리나 꾸미기 등 체험 이벤트와 경품도 풍성해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토크콘서트, 어린이 관악단의 공연도 기대

  • 등록 2018.05.09 10:43:07

[TV서울=이준혁 기자] 쇼핑과 문화생활, 식사까지 한 건물 안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복합시설이 가족 나들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조금만 서두르면 무료 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엔 수백개의 악기상점이 모여있을 뿐만 아니라 4층 야외 공연장에서 4월부터 10월까지 각종 음악 공연과 영화상영회가 꾸준히 이어진다. 4층 전시공간 d/p에서는 ‘노화’를 주제로 한 주목할 만한 전시회인 ‘올디즈(oldies)’도 열린다. 특히 5월 19일(토)에는 ‘낙원 플리마켓’과 함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의 토크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라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낙원 플리마켓은 개성 있는 일반인 셀러뿐 아니라 악기 상인들도 참여하는 이색적인 플리마켓이다. 20년 이상 악기를 다뤄온 상인들이 악기와 음향장비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가죽공예, 일러스트,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캐리커처 등 일반인 셀러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낙원 플리마켓엔 피아노, 기타, 드럼 등을 연주해볼 수 있는 체험존과 함께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기타와 바이올린 등 집에서 사용하던 악기를 무상 수리해주고 오카리나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꾸며볼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오카리나 꾸미기 이벤트는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낙원악기상가 수리 전문가들의 악기 무상 수리는 사전에 온라인 신청을 받아 악기 별로 30명을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악기 무상 수리와 오카리나 현장 이벤트 신청은 13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특별 공연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이날 플리마켓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단계별로 미션을 수행하면 에코백, 스마트링 등 우리들의 낙원상가 굿즈를 받을 수 있는 미션지를 제공한다. 더불어 유명 기타 브랜드 콜트의 통기타(GA-FF), 일렉기타(X100, KX100)와 현장 셀러들의 판매물품이 담긴 럭키박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응모권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플리마켓이 진행되는 동안 펼쳐질 특별 공연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스타로 떠오른 기타 신동 양태환 군이 참여한다. 낙원악기상가의 숨은 고수들로 이루어진 ‘낙원 삼촌 밴드’의 공연도 볼 수 있다.

플리마켓이 끝난 후 저녁 7시부터는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 콘서트는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의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캠페인 대표 참여자인 다니엘 린데만이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의미로 열린다.

‘다니엘 린데만 토크콘서트’에서는 ‘Waiting for You’, ‘Smiling Innocence’ 등 다니엘 린데만이 작곡한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곡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깜짝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올키즈스트라 은평관악단(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음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한 지역 관악단) 학생들이 ‘반려악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들의 낙원상가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낙원 플리마켓’과 ‘다니엘 린데만 토크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고위직 공무원 청렴간담회 실시로 청렴구로 실현 앞장

[TV서울=신민수 기자]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19일 강화도 라르고빌 오페라홀에서 ‘청렴 리더 간담회’를 실시한다. 구는 고위직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직원 간 소통·공감을 이끌어내 공정하고 청렴한 구로구로 만들고자 청렴 리더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구로구 청렴 리더로서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후 간부 청렴 개선을 위한 그룹 토의로 조직 내 문제점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특히,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로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패 방지를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수행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듯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소통·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며, 구로구 직원 대상 반부패역량진단으로 조직 구성원의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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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양곡법, 본회의 직회부…野, 농해수위서 단독 의결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후 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이른바 '제2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직회부에 반대해 회의에 불참하면서 이 안건은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채 무기명 투표에 부쳐졌다. 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소속 11명과 무소속 윤미향 의원까지 총 12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이들 모두 찬성표를 던져 통과했다. 새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2월 야당 주도로 전체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국회법 제86조에 따르면 법안이 법사위에 계류된 지 60일 이상 지나면 소관 상임위원회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의 찬성으로 본회의에 부의를 요청할 수 있다. 개정안은 미곡의 가격이 기준 가격에서 폭락하거나 폭등하는 경우 정부가 미곡의 초과 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관리양곡을 판매하는 등의 대책을 의무적으로 수립·시행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쌀 수요 대비 초과 생산량이 3∼5%이거나 쌀값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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