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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N서울타워, ‘비어 위크&뮤직 페스티벌’ 개최

14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맥주,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등 국내외 대표 맥주 회사 참여
코스 메뉴와 어울리는 수제 맥주 페어링 서비스 선봬…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공연 등 이벤트 풍성

  • 등록 2018.05.10 10:55:08

[TV서울=이준혁 기자] 도심 속 로맨틱 아일랜드 N서울타워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남산을 배경으로 국내외 대표 수제 맥주 등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 위크&뮤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맥주를 뜻하는 ‘수제 맥주’는 과일향, 바닐라향 등이 어우러진 복합적인 향이 나며 쌉쌀하고 묵직한 목넘김이 특징이다. 이에 청량한 라거 맥주와 차별화되며 최근 2년 새 시장 규모가 2배로 커지는 등 맥주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N서울타워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일주일간 행사를 열고 수제 맥주 페어링(음식과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 서비스, 맥주 전문가 초청 강의, 시음회 및 인디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프렌치 레스토랑 ‘엔그릴’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 코스를 주문하면 수제 맥주를 곁들일 수 있는 페어링 서비스(유료)를 제공한다. 엔그릴은 수제 맥주 4종에 2만2천원, 더 플레이스 다이닝은 3종에 1만4000원이다.

17일에는 ‘THE BEER 맥주 스타일 사전’ 저자이자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교육이사인 김만제 강사의 ‘비어 클래스&디너’ 행사가 열린다. 더 플레이스 다이닝의 코스 요리 4종과 함께 맥주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참가비는 4만원(1인)으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타워 앞 광장에서 맥주 시음 행사와 인디 밴드가 참여하는 공연이 열린다. 해당 공연은 매일 18시부터 22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CJ푸드빌은 남산 풍경을 보며 개성 있는 여러 맥주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감귤맥주로 유명세를 탄 제주도 토종 맥주 브랜드 ‘제주 맥주’, 국내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가평의 ‘카브루’, 성수동 맥주로 잘 알려진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외에도 미국 뉴욕의 대표 수제 맥주 회사 ‘브루클린 브루어리’, 네덜란드에서 온 ‘바바리아’, ‘라트라페’ 그리고 독일 뮌헨의 ‘에딩거 바이스비어’ 등 총 7개의 맥주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N서울타워는 오는 15일까지 부모님과 스승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카네이션 판매존’을 운영한다. 5월 말까지 전망대 내 ‘엔포토 스튜디오’에서 메시지 타일을 구매하면 포토자석 기념품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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