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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YES24, 5월 3주 베스트셀러 순위 발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 맞아 출간된 ‘문재인의 운명 …’ 1위 등극

‘곰돌이 푸’ 도서 시리즈 2권, 2위와 4위에 오르며 인기몰이… 전자책에서도 ‘곰돌이 푸, 행복한 …’ 1위로 인기

  • 등록 2018.05.17 10:52:53

[TV서울=이준혁 기자] 예스24 5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5월 10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발자취를 화보 및 사진엽서 등으로 엮은 "문재인의 운명 취임 1주년 기념 한정판 세트"가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문과 화보집, 남북정상회담 합의문을 담은 "대통령 문재인의 1년"도 20위에 안착했다.

다수의 신간 도서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 관련 이야기를 담은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의 자서전 "3층 서기실의 암호"는 남북정상회담의 열기를 타고 순위권 진입과 동시에 3위를 차지했다. ‘퍼피 라이센스’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진 노르웨이의 반려견 훈련사 투리드 루가스가 반려견들을 교육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모아낸 "카밍 시그널"은 5위를 기록했고, 1인 미디어계의 인플루언서 ‘대도서관’의 노하우를 담은 "유튜브의 신"은 19위에 올랐다.

‘곰돌이 푸’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월트 디즈니 인기 캐릭터 ‘곰돌이 푸’의 행복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2위를 기록했고, ‘곰돌이 푸’의 두 번째 이야기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삶에 관한 명대사로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한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삶의 태도에 대해 조언을 건네는 도서들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다. 둔감한 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한 인문서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와 진짜 ‘나’로 살기 위한 조언과 위로가 담긴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지난 주 보다 세 계단씩 올라 각각 7위, 11위를 기록했다. 유발 하라리, 스티븐 핑거 등 세계 최고 멘토 133인의 지혜를 소개한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와 단호하면서도 센스 있는 의사표현법을 알려주는 정문정의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한 계단씩 내려가 각각 9위, 10위에 자리했다. 일과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대화 기술을 소개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은 16위로 순위권에 재진입 했고, 관계와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는 법을 일러주는 "말그릇"은 20만부 돌파를 기념해 리커버 에디션을 선보이며 17위에 진입했다.

한편 SNS 인기 작가 하태완의 신간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네 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고, 조남주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은 두 계단 내려가 8위에 자리했다. 아이에게 화내거나 상처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 엄마의 대화법을 일러주는 "엄마의 말하기 연습"과 이기주 작가의 스테디셀러 "언어의 온도"는 한 계단씩 올라 12위, 18위를 기록했다. 하루 5분씩 2주 만에 모델 체간근을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한 "체간 리셋 다이어트"는 열 계단 떨어져 13위로 다소 주춤했고, 만화로 접하는 한국사 이야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지난 주 보다 세 계단 내려가 14위에 머물렀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15위를 유지했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곰돌이 푸’의 행복 에세이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새롭게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과시했고, 둔감한 자세의 필요성을 역설한 인문서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는 2위를 기록했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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