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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서울발레시어터와 정형일 Ballet Creative, 2018 대한민국 발레축제에 선다

서울발레시어터 ‘빨간구두-영원의 춤’,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he seventh position’
6월 4~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선보여

  • 등록 2018.05.17 10:54:31

[TV서울=이준혁 기자] 제 8회 대한민국 발레축제가 5월 31일부터 6월 2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와 예술의 전당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최고 클래스 남녀 안무가의 완벽한 조합을 주제로 선보인다.

‘2018 대한민국발레축제’는 CJ토월극장에서 안무가 김용걸·김세연의 작품으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어 서울발레시어터의 ‘빨간구두-영원의 춤’과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he seventh position’이 6월 4일과 5일 무대에 올라간다. 유니버설발레단의 ‘발레춘향’이 초청공연으로 함께한다. 김지안발레단, 프로젝트클라우드나인, 임혜경, 윤전일(Dance Emotion)의 무대는 자유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축제의 마지막은 국립발레단의 ‘안나 카레리나’가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이며, 축제 대장정의 문을 닫는다.

서울발레시어터의 ‘빨간구두-영원의 춤’은 차세대 현대무용 안무가 차진엽이 함께했다. 원작 안데르센의 ‘빨간구두’를 욕망과 이기심의 상징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인간애로 본다. 한국 발레의 창작과 발레의 대중화를 모토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서울발레시어터와 감각적인 몸의 움직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진엽 안무가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빨간구두-영원의 춤’은 서울발레시어터와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7인조 라이브 연주가 함께할 예정이다. ‘빨간구두-영원의 춤’은 2018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에 선정되어, 올해 초 안산예술의전당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컨템포러리 발레 ‘The Seventh Position’을 선보인다. 백색의 댄스플로워 위에 펼쳐지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이 안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미학적으로 완성된 무대와 클래식 발레에서 볼 수 없는 컨템포러리 발레를 선보였던 예술 감독 정형일은 이번 공연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중에게 익숙한 바흐·파가니니의 라이브 협주와 기존 발레에 없던 7번째 포지션을 찾는 새로운 움직임의 조화를 통해 발레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고자 한다.

제8회 대한민국발레축제 참가작, 서울발레시어터의 ‘빨간구두-영원의 춤’과 정형일 Ballet Creative의 ‘The seventh position’은 오는 6월 4일과 5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티켓가는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과 페스티벌석 1만5000원이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서울발레시어터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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