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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음악을 그리다’… 일기예보 나들, 갤러리 콘서트 열어

직접 그린 그림이 전시된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 등록 2018.05.23 09:40:39

[TV서울=이준혁 기자] 뮤지션 ‘일기예보 나들’이 충주에 있는 명상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갤러리 콘서트 ‘음악을 그리다’를 6월 9일(토), 16일(토) 2차례에 걸쳐서 진행한다.

일기예보 나들은 ‘좋아 좋아’, ‘인형의꿈’, ‘뷰티풀 걸’ 등 대중들의 가슴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곡들을 선물했다. 이번에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리는 갤러리 콘서트 ‘음악을 그리다’는 자신이 만든 노래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전시하고 또 그 그림을 전시한 전시장에서 노래를 들려주는 새로운 시도다.

나들은 홍익대 미대를 졸업하였으나 화가가 아닌 가수의 길을 걸어온 대중 예술가다. 그는 뮤지션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던 중 간경화라는 병을 얻고, 간 이식 수술이라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희망과 웃음의 노래를 불렀다. 그는 치유의 음악가이기도 하다.

갤러리 콘서트 ‘음악을 그리다’는 어느 날 놓았던 붓을 다시 들고, 악보를 그리던 손으로 그림을 그린 화가 나들과 뮤지션 나들을 함께 만나는 자리다. 나들의 그림은 옹달샘에서 2주간 전시하며, 전시 기간 중 이틀, 9일(토)과 16일(토)에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알려진 아침편지 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깊은산속 옹달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상센터다. ‘옹달샘’은 인순이 콘서트, 마이클 호페 숲속 음악회, 비올리스트 김남중 독주회 등 수많은 음악회와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예술의 전당, 현대미술관, 국립박물관 등에서 예술작품과 함께하는 걷기명상도 진행하고 있다.

봄이 저물고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6월 초록이 짙어가는 숲속에서 한 사람의 예술가를 만나고, 그가 살아온 이야기, 그의 그림 이야기, 그가 만든 아름다운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관객을 기다린다. 신청자에 한해서 옹달샘에서 제공하는 저녁식사 ‘사람 살리는 밥상’도 함께 누릴 수 있다.

보훈부 장관 독립기념관장 해임 건의권 도입 탄력받나

[TV서울=이현숙 기자]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독립기념관장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이 새 정부 출범 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취임한 권오을 장관이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재신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주무 부처인 보훈부도 해당 법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 법 개정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다. 15일 보훈부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에 따르면 이 의원이 발의한 독립기념관법 개정안은 지난 2월 국회 정무위에 상정돼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독립기념관장이 정관을 위배하는 행위를 하는 등 독립기념관의 원활한 운영을 저해하는 행위를 하는 경우 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해임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신설한 게 핵심이다. 정무위 전문위원은 개정안 검토보고서에서 보훈부 장관의 해임건의권과 관련해 "장관에게 해임 요청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독립기념관에 대한 주무 부처로서의 관리 감독 권한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당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이전 정부에서는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새 정부 출범 후엔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보훈부 관계자는 "독립기념관에 대한 주무 부처로서의 관리 감독 권한 강화와 임원 임면에 대한 법적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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