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31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에서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회 개최

6월 16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 개최
연말까지 전시, 워크샵, 무브먼트 등 ‘노화’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6월 9일 오후 5시, 이경숙 수집가와의 대화도 열려

  • 등록 2018.05.23 10:22:15

[TV서울=이준혁 기자]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 중인 낙원악기상가는 ‘노화’를 테마로 연말까지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6월 16일(토)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회가 열린다.

‘노화에피소드 1. 수집가’ 전시회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인 ‘노화’를 통해 오래된 물건 속 삶의 가치를 찾고자 기획됐다. 특히 서울의 중심에서 50여년의 시간 동안 함께한 낙원악기상가의 역사적 가치와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에는 빈티지 물건을 수집해온 수집가 이경숙이 지난 30여년간 독일 지역 벼룩시장에서 모은 물건들이 전시된다. 이경숙은 1986년부터 독일에서 생활하며 빈티지 물건을 모아 수집품에 대한 스토리를 세세히 기록한 수집가다. 오래된 티포트부터 식기류, 가사도구, 문구, 가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은 물건들을 통해 세월의 흐름과 노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수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6월 9일(토) 오후 5시에는 수집가 이경숙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으며 시간의 흔적과 오래된 물건에 대한 의미, 기억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이번 프로젝트는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선보이는 첫 장기 프로그램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워크숍, 스크리닝 등 색다른 형태의 예술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 미술 등 예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낙원악기상가를 즐겨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프로그램 일정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정치

더보기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