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한국도서관협회, ‘도서관정책 제안서’ 발표

“도서관이 지역공동체를 건설한다”
한국도서관협회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정책제안 발표

  • 등록 2018.05.25 09:41:16

[TV서울=이준혁 기자] 한국도서관협회가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정당과 후보자에게 도서관 발전에 대한 관심과 선거공약 채택을 촉구하는 ‘도서관정책 제안서’를 발표하였다.

정책제안서는 크게 공공도서관 부문과 학교도서관으로 각각 작성되었다. 각 제안은 공공·학교도서관의 혜택, 공공·학교도서관의 필요성, 지역별 공공·학교도서관 현황, 후보자의 도서관 정책공약, 유권자의 도서관 정책 살피기 부문으로 구성했다.

협회는 현재 도서관의 수는 정부의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점차 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시설, 인력, 장서 및 예산 등의 지역별 편차가 심하다며 국제 수준에도 아직 많이 부족한 도서관 현실을 적시하고 이번 선거를 통해 후보자와 시민들이 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도서관 발전에 대한 구체적 정책 추진의 계기로 삼아 줄 것을 요청하였다.

특히 도서관은 영화관, 야구장, 박물관, 미술관 등 국내 문화기반시설 가운데 국민들의 이용이 가장 많은 곳으로 이에 대한 시설, 장서, 인력, 예산을 충실이 갖춘 도서관이 국민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학교도서관은 ‘학교도서관진흥법’에 따라 전문인력인 사서 교사 등을 배치하여 제대로 된 인재양성과 교육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안하였다.

이번 도서관 정책제안은 국가와 지역 발전의 중심인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람직한 공공·학교 도서관 정책이 선거 공약으로 채택되기를 촉구하며 지방선거 후보자뿐 아니라 주요 정당 및 선거사무소,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시·도교육청,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복 한국도서관협회장은 “도서관은 지역주민이 공동체 관심사를 공유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민광장이며 공동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이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좋은 도서관’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책제안서는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여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박성준의원 참고인조사…"국힘 방해 있었다고 생각"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국회 계엄 해제 방해' 등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박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의원은 특검팀에 출석하면서 "계엄 당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서 여야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 당시 국회의사당 내부 상황을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라며 "저는 분명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결) 방해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 당일 비서에게 '마포대교를 못 건널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담을 넘어 들어갔다"며 "당시 국가도 위태롭고 개인의 생명도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비상계엄 해제를 반대한 세력은 국민의힘이라 볼 수 있다"며 "선출된 권력이 내란에 동조했다는 것은 중대한 민주주의 위기 시그널"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진 190명의 의원 중 한 명으로, 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40분께 민주당 텔레그램 대화방에 가장 먼저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이자는 메시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