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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대학내일20대연구소,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20대 인식 조사 발표

  • 등록 2018.05.28 10:13:06

[TV서울=이준혁 기자]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20대 300명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 20대 5명 중 3명, 페스티벌 유경험자

조사 결과 20대의 59.3%가 최근 1년 내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봤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후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뮤직 페스티벌 유경험자들의 경우 지인에게 무료 티켓을 받거나 이벤트 당첨 등 무료로 페스티벌에 참여한 비율이 72.5%에 달해 직접 티켓을 사서 참여한 비율보다 높게 나타났다.

● 페스티벌 유형별 함께 가고 싶은 사람 달라

뮤직 페스티벌을 EDM, 록, 힙합 등을 온몸으로 즐기는 ‘익스트림형’과 재즈나 인디 음악 등을 감상하는 ‘피크닉형’으로 나눴을 때, 익스트림형을 좋아하는 20대가 피크닉형을 좋아하는 비율보다 높았다. 선호 장르가 없다는 비율은 13.7%였다. 뮤직 페스티벌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으로 동성 친구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연인과 이성 친구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봤을 때 익스트림형 선호 그룹은 동성 친구를, 피크닉형 선호 그룹은 연인을 택했다.

● 선글라스보다 생수병, 셀카보다 무대 샷

20대가 생각하는 뮤직 페스티벌 필수템은 생수병, 돗자리, 콘셉트 의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늘 뮤직 페스티벌 필수템으로 꼽히던 선글라스는 5.0%에 그쳤다. 한편 20대는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 자신의 얼굴보다 주변 사진을 인증하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뮤직 페스티벌에 갔을 때 SNS에 가장 인증하고 싶은 사진으로 ‘무대나 현장 사진’, ‘아티스트 공연 사진’, ‘입장 팔찌 사진’을 꼽은 것이다.

● 뮤직 페스티벌, 이런 상황 이런 사람 싫다

뮤직 페스티벌 유경험자를 대상으로 실망했던 점을 조사했는데, 등록 지연과 같은 ‘페스티벌 운영 이슈’가 1위를 차지했다. 낡은 시설이나 협소한 무대 시설 등 시설 이슈, 흡연 장소 비지정 이슈가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뮤직 페스티벌에서 가장 보기 싫은 인물 유형을 물었는데, 은근슬쩍 성추행하는 사람, 새치기하는 사람, 만취한 사람 순이었다.

● 20대 최애 페스티벌은 ‘청춘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할 때 20대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라인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20대가 올해 가장 참여하고 싶은 뮤직 페스티벌은 ‘청춘페스티벌’이었다. 청춘페스티벌은 공연과 강연을 함께 진행하는 페스티벌이다. 청춘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한 라인업을 마련해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이 간소한 차이로 2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3위를 차지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 남민희 에디터는 “다양한 콘셉트의 뮤직 페스티벌 개최 소식에 올해도 많은 20대가 기대 중”이라며 “20대가 꼬집은 이슈와 꼴불견을 보고 페스티벌 주최 측은 운영이나 시설에 더 신경 쓰고, 관객들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뮤직 페스티벌에 대한 20대 인식 조사’에 대한 더 자세한 데이터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여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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