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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종영…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기묘한 단서들 공개

  • 등록 2018.06.08 10:25:04

[TV서울=이준혁 기자]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된 화제의 예능 ‘범인은 바로 너!(이하 범바너)’가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즌2를 암시하는 장면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7인의 개성 넘치는 허당 탐정단과 특별 출연진들로 매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범바너!’는 추리와 예능의 조합으로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

넷플릭스가 단순히 웃어넘겼던 장면들이 사건의 실마리를 푸는 열쇠로 변했을 때에 느꼈던 스릴을 잊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긴박감 넘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와 알고 보면 더 재밌는 단서들을 함께 공개했다.

● 전 세계를 ‘뒤집힌 세계’로 인도한 궁극의 미궁 ‘기묘한 이야기’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시리즈로 유명한 ‘기묘한 이야기’는 소년 윌 바이어스가 실종된 후 일어나는 초자연 현상과 그 뒤에 벌어지고 있던 정부의 일급기밀 시험의 전말을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궁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나선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녀 일레븐의 등장으로 첫 에피소드부터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기묘한 이야기’에서 무전기는 윌의 행방을 찾을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또한 시즌 2에서는 일레븐의 이름이 단순히 이름이 아닌 시리즈의 배경이 된 ‘뒤집힌 세계’가 열리게 된 음모의 하나로 밝혀지면서 베일에 싸여있던 그녀의 초능력의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이 외에도 라이터, 손전등, 방망이, 스케이트보드와 같은 아이템은 놓칠법한 단서들을 찾을 수 있어 시리즈를 더욱 재밌게 즐기게 해준다.

● 당신이 웃어넘긴 모든 순간이 단서가 된다 ‘범인은 바로 너’

매주 금요일 2화씩 공개했던 ‘범바너’의 마지막 두 에피소드가 지난 6월 1일 공개되며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범바너’는 의문의 살인 게임에 휘말려 결성된 허당 탐정단이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으로, 여러 회차에 비밀과 복선들이 숨겨져 그다음 화로도 이어지는 상황들이 등장한다.

1화에서 수첩 대신 손목에 메모를 쓰던 이광수는 3화에서 술 취해 기억을 잃고 소지품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손목 메모를 통해 단서를 추리해 가거나 1화에서 타로점을 본 유재석이 과거에 기억을 잃은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데 2화에서 탐정단들의 기억에 문제가 있음을 이어서 알게 된다.

또한 2화 보물섬에서 얻은 상자는 8화에서 등장하는 노신사가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당신이 웃어넘긴 모든 순간이 단서가 된다! 이미 시리즈를 끝냈더라도 그동안 놓쳤던 단서들을 눈여겨보며 다시 정주행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 정육면체, 렌즈, 반지… 지상낙원으로 가는 미션 ‘3%’

궁핍한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20살이 되면서 가난도 질병도 없는 3%만을 위한 지상낙원 ‘외해’로 갈 수 있는 절차에 도전하게 된다.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작품 ‘3%’의 첫 번째 미션은 공간 논리, 기하학적 추론을 위한 테스트다. 조각들을 이용해 3분 동안 9개의 정육면체를 조립하면 1차 관문을 통과하게 되는 미션이 막바지로 향해갈 때 즈음 벌어진 돌발 상황과 영특한 속임수는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더불어 회차를 거듭할수록 미션 자체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일명 ‘대의’라 불리는 이들의 스파이가 누구일 지 눈 앞의 단서가 가리키는 게 진실일지 추리해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통신 수단으로 쓰이는 반지, 서로를 인식하기 위한 렌즈 그리고 대의 집단이 서로 소통하기 위한 그들만의 무전기까지 놓치면 아쉬울 단서들에 집중하면서 ‘3%’의 절차 여정의 즐거움을 높여보자.

서울교통공사, "부정승차 소송 130여 건… 끝까지 법적책임"

[TV서울=박양지 기자]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 박모씨는 2018년 1월부터 6개월여간 자택이 있는 신도림역과 직장이 있는 합정역을 출퇴근하면서 67세 부친 명의의 우대용 카드를 사용했다. 이 기간 약 470회 부정승차를 한 박씨는 폐쇄회로(CC)TV 분석을 하던 역 직원에게 단속돼 1,900만 원의 부가운임이 청구됐지만 납부를 거부했다. 결국 서울교통공사는 박씨를 상대로 형사고발과 민사소송을 진행해 법원으로부터 지연이자를 포함한 2,50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처럼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리는 시스템을 가동해 현재까지 130여건의 소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부정승차자를 상대로 한 2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하고 40여건의 강제집행을 했다. 올해도 7월 말 기준 12건의 민사소송을 확정했으며 20건의 강제집행을 진행했다. 박씨 사례는 지금까지 부가운임 소송 최고액이다. 박씨는 1천686만원을 변제했고 내년 말까지 매달 60여만원씩 분납을 약속했다. 공사는 단속부터 징수까지 부정승차 처리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내부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또한 부정승차로 단속된 승객이 부가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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