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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울트라 코리아 2018, 최다 관객수 갱신하며 성황리 종료

제드·체인스모커스·데이비드 게타·악스웰·인그로소 등 전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총 출동
3일간 메인·라이브·레지스탕스·매직비치 스테이지까지 4개의 무대 모두 관객으로 꽉 들어차

  • 등록 2018.06.12 09:38:56

[TV서울=이준혁 기자] 완벽한 여름 밤을 선사한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18’이 지난 주말 3일간 약 1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최다 관객수를 갱신, 또 한 번 최고의 최고를 입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공연 전부터 압도적인 아티스트 스케일로 눈길을 사로 잡은 울트라 코리아 2018에는 체인스모커스, 제드, 데이비드 게타, 악스웰·인그로소, 스티브 안젤로, Galantis, Carl Craig 등 라인업에 예고되었던 초대형 아티스트가 모두 참석해 울트라 코리아 2018 무대를 빛냈다.

세계 최정상 헤드라이너뿐만 아니라 울트라 코리아 무대에 오른 이상순, 윤미래, 드렁큰 타이거와 같은 익숙한 국내 뮤지션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자리로도 거듭났으며, 해외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모드스텝, 주의 라이브 스테이지 또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총 103팀의 아티스트가 메인 스테이지 및 라이브, 레지스탕스, 매직비치 스테이지에 올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으로 3일 내내 가득 채웠으며, 4개의 무대 모두 관객으로 가득 차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특히 올해 공연은 힙합, 밴드, 테크노, 트랩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점차 세분화 되어가는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장르를 다양하게 수용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받았다.

세계 최고 퀄리티를 갖춘 울트라 코리아의 무대효과도 높은 호평을 받았다.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의 비트에 맞춰 하늘을 물들이는 레이저 퍼포먼스는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의 진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으며, 페스티벌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데이비드 게타 공연 때에는 서울 하늘을 수놓는 폭죽과 불꽃놀이로 음악의 감동을 배가시켰다. 이 폭죽과 불꽃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따라 한 바퀴 두르는 퍼포먼스로 울트라 코리아2018의 마지막을 절정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울트라 코리아 스테이지 외에도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했다. 올해에도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6팀이 내한해 무대와 관객 사이에서 라이브 아트 액티배이션즈를 선보였다. 듣고 즐기는 재미를 넘어 3일간 현장 곳곳에서 점차 완성되어가는 예술작품을 직접 보고 만끽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문화의 다양한 요소를 복합적으로 아우르는 대표적인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화장실과 휴게 공간의 확충으로 관객들이 긴 시간 편안하게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울트라 코리아는 올해로 7주년을 맞은 울트라 코리아가 이번에도 3일간 18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객 수치를 달성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울트라 코리아가 아시아 최고의 뮤직 페스티벌로 자리잡은 것은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음악을 사랑하고 성숙한 공연 문화를 갖춘 관객들 덕분이었다며 함께 아름다운 축제를 만들어 주신 관객들께 감사 드리며, 내년에도 더욱 놀라운 무대로 돌아올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인천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노동장관, '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에 "전면 작업중지" 지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본부 구성과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지시했다.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노동부 본부에서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또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 전면 중지 조치를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재는 매몰된 노동자들을 신속 구조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서 작업하던 미장공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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