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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의 ‘힘들어도 괜찮아’ 출판

“우리가 열심히 버는 건 멋지게 쓰기 위해서이다”
컴포트슈즈 명가,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가 말하는 성공과 나눔 이야기

  • 등록 2018.06.26 11:06:00

[TV서울=이준혁 기자] 도서출판 행복에너지가 출판한 책 ‘힘들어도 괜찮아’는 중졸 학력으로 오로지 구두 기술자가 되기 위해 혈혈단신 서울행에 오른 후 인생의 영광과 실패를 끊임없이 경험하며 국내 최고의 컴포트슈즈 명가, 바이네르를 일궈낸 그의 인생역정을 담고 있다.

성공하여 부유하고, 멋지게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거듭되는 경제 불황으로 자신이 성공하여 멋지게 살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도전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도 점차 적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많은 젊은이들은 불확실한 도전보다는 확실한 현재에 안주하려 하며 공무원 등의 ‘길고 보장된 직장’이 인기를 끌게 된 것도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길에 전력으로 매진하고 자신의 가치를 갈고닦아 성공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있다. 바이네르의 김원길 대표 역시 그러한 사람이다.

특히 이 책이 담아내고 있는 그의 인생역정은 ‘모든 인생에는 영광과 실패가 동시에 있다’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8세에 혈혈단신으로 서울에 올라온 이후 당시 국내 최고의 제화회사 중 하나였던 케리부룩에 입사하여 인정받게 되지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통해 처음으로 좌절을 경험하게 된 이야기, 과감하게 대우가 보장된 기술자 자리를 던지고 관리자로 변신해 기록적인 매출을 일궈내지만 순간의 자만으로 위기와 배신을 경험하며 겸손을 배우고 성장한 이야기, 독립 후 새로운 파트너 바이네르를 찾아내게 되고 성공의 단맛을 보지만 곧이어 찾아온 IMF 속에서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절을 겪은 이야기 등 그의 인생역정은 성공과 위기, 극복으로 말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인생역정을 통해 김원길 대표가 강조하는 그만의 인생철학, 경영철학 역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그의 인생철학, 경영철학은 ‘힘들어도 괜찮아’와 ‘돈은 잘 쓰기 위해 열심히 버는 것이다’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돈을 잘 버는 사람이 아니라 잘 쓰는 사람이 부자다’라고 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수많은 선행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결되어 대한민국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어 준다. 군부대, 공공기관에서 강연을 펼치는 한편 안보를 위해 땀 흘리는 장병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바이네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농촌 상생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김원길 대표의 사회공헌활동은 존경받는 기업인이라는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잘 보여준다.

인천시,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우수상’ 수상 영예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한 점도

노동장관, '광주도서관 공사장 붕괴'에 "전면 작업중지" 지시

[TV서울=변윤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철제 구조물 붕괴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된 사고와 관련, 사고수습본부 구성과 현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조치를 지시했다. 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노동부 본부에서는 류현철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오영민 안전보건감독국장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또 사고 즉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해당 현장에 대한 작업 전면 중지 조치를 했다. 김 장관은 이날 대통령실 업무보고를 마친 직후 사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 수습을 지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현재는 매몰된 노동자들을 신속 구조하는 게 무엇보다 우선돼야 하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수습과 2차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 58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조성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나 현장 작업자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매몰자 중 옥상층에서 작업하던 미장공 A씨는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매몰 위치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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