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아쟁 연주자 정미정, 아쟁과 재즈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열어

서울과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 콘서트 개최

  • 등록 2018.06.28 10:09:27

[TV서울=이준혁 기자] 여름을 맞이하며 아쟁의 시원한 소리와 재즈 트리오와의 크로스오버를 통하여 대중의 더위를 날릴 공연이 펼쳐진다. 다가오는 7월 5일 오후 7시 30분에 정미정의 아쟁 콘서트 "THE MOON"이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아쟁 연주자 정미정은 전통과 창작을 아울러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하여 전통음악의 깊이를 표현하는 연주자이다. 현재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39호 한일섭제 박종선류 아쟁산조 이수자이자, 한양대학교 음악학박사, 성남시립국악단 상임단원으로 재직하며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15회의 개인독주회와 4회의 2인 음악회를 비롯하여 러시아 현지 IRKUTSK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차이코프스키음악원, 대만국립예술대학 교류 연주 등 해외 연주 활동을 통하여 아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제1회 한국전통음악 전국경연대회에서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제9회 구미 전국국악대전 현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지난 2012년 1집 음반 "월련..달, 그리다"와 2018년 1월 2집 "Moon" 음반을 발매했다.

이번 공연은 정미정의 2집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들 중 ‘Moon‘과 ’Flying Bird’. ‘Home‘을 비롯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민요 ’아리랑‘, 해외 유명 팝송인 ’Fly me to the moon’ 등과 같은 다양한 음악을 통하여 아쟁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에 이어 이번 광주 공연에서도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드러머 오종대, 소리꾼 임현빈, 타악 정준호, 베이시스트 이준삼, 보컬 고은혜, 기타리스트 이동윤과의 컬라보레이션을 기획하고 있다.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들과 함께 아쟁을 비롯한 국악의 깊이 있으면서도 청량한 선율의 하모니를 기대하고 있으며, 국악기와 양악기의 만남으로 크로스오버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하여 아쟁과 음악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아쟁연주자 정미정은 이번 공연 "THE MOON"을 통해 우리 악기 아쟁의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줄 것이다.

이 공연은 블루쉬림프가 주최하고, WCN이 주관하며 삼일제약이 후원한다. 티켓은 VIP석 3만원,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학생할인으로 50%, 단체 10인 이상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고, 공연에 대한 문의는 더블유씨엔코리아로 하면 된다.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수여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8월 28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구)을 방문해 음악적 재능 기부로 지역사회 내 문화 활동에 기여한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민영 사회복무요원과 서울병무청,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병무청장 표창장을 전수하고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현재 성북구 내 길음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사 및 생활 지원, 급식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부여받아 복무 중인 김민영 요원은 자신의 음악 전공을 살려 복지관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니어 합창단‘의 피아노 반주를 맡았다. 김민영 요원은 시니어 합창단의 모든 연습에 참여했으며, 지역 축제 및 복지관 공연 등 합창단 일정이 있을 때면 휴일에도 자발적으로 무대에 함께 올라 공연 완성도를 높였다. 길음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김민영 요원의 음악적인 재능과 열정이 시니어 합창단뿐만 아니라 공연을 즐기시는 주민들에게도 긍정적 에너지로 다가오고 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영 요원은 “무대에서 어르신들이 즐겁게 노래하시는 모습을 보면 덩달아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본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박성준의원 참고인조사…"국힘 방해 있었다고 생각"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국회 계엄 해제 방해' 등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박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의원은 특검팀에 출석하면서 "계엄 당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서 여야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 당시 국회의사당 내부 상황을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라며 "저는 분명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결) 방해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 당일 비서에게 '마포대교를 못 건널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담을 넘어 들어갔다"며 "당시 국가도 위태롭고 개인의 생명도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비상계엄 해제를 반대한 세력은 국민의힘이라 볼 수 있다"며 "선출된 권력이 내란에 동조했다는 것은 중대한 민주주의 위기 시그널"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진 190명의 의원 중 한 명으로, 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40분께 민주당 텔레그램 대화방에 가장 먼저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이자는 메시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