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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충남연구원,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 특강 실시… “남북경협, 충남 장점 살리는 협력관계 모색”

  • 등록 2018.07.02 09:57:20

[TV서울=이준혁 기자] 충남연구원이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김진향 이사장은 충남연구원 초청 특강에서 “충남도가 남북경제협력에서 성공하려면 우리의 장점을 내세우되 단점은 북한의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정책을 펼치면 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이사장은 “이미 경기도는 산업을 중심으로 한 관광 분야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남의 특징인 농업, 제조업, 역사문화 등에 기반한 교류협력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기적으로는 관 주도의 협력이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상호 신뢰가 쌓인 다음 민간 교류가 이어져야 효과적”이라며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등이 열리면서 통일에 대한 열망이 커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우선 남북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평화체제로의 전환 자체가 곧 통일임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인식 전환을 언급하며 북한 체제가 사라지고 국경이 없어져야만 통일이라고 보는 시각을 일축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 “분명 남북 간 종전 선언을 반대하는 국내외적 이해관계자들과의 갈등도 존재한다”며 “흔들림 없는 남북경협, 나아가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존에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북한의 현 상황과 인식의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김 이사장은 경북대학교 정치학박사로 대통령비서실 통일안보외교정책실 행정관,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李대통령 취임 첫 업무보고 시작… 기재·농식품·고용부·데이터처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기관별 업무보고를 11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데이터처와 그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환율 및 물가 관리 방안과 세제 개편, K-푸드 수출 확대와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 산업재해 근절과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안정적 정착 방안 등 부처별 당면 현안이 폭넓게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처별 보고가 끝나면 이 대통령을 비롯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평소 국무회의처럼 이 대통령이 자유롭게 질문하며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미진하거나 놓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무보고 대상은 19부·5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228개 공공기관과 업무 연관성이 높은 유관기관이다. 업무보고는 세종과 서울, 부산 등에서 열리며 외교·안보 등 일부 영역을 제외하면 전 과정이 생중계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 걸음이라도 앞당겨야 한다"며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이 아닌, 전 국민에게 국정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를 준비해달라"고 각 부처에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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