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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낙원악기상가, ‘Becoming a Chair’ 전시회 개최

7월 5일부터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Becoming a Chair’ 전시회 개최
낙원악기상가, 신진 기획자와 작가 발굴 프로젝트 진행
8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작가와 일대일로 대화하는 ‘두이의 인생상담소’ 열려

  • 등록 2018.07.03 09:34:06

[TV서울=이준혁 기자] 최근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낙원악기상가에서 신진 작가의 이색 전시회를 개최한다.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낙원악기상가 4층 전시공간 d/p에서 큐레이터 임나래가 기획한 설치 작가 두이의 ‘Becoming a Chair’ 전시회를 개최한다.

그 동안 두이 작가는 시간을 주제로 짧은 이야기를 쓰고 그 이야기 속 장소를 의자, 액자, 모퉁이 등을 이용해 재현하는 공간 예술을 진행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7년간 작업해온 작품과 올해 새롭게 작업한 영상, 글 등을 한 곳에 모아 스토리텔링 형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세 번의 전시인 ‘Drift line’, ‘Two Rooms’, ‘Read me’에서 선보였던 작품들을 낙원악기상가 전시 공간 d/p에 맞게 새롭게 배치한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출구로 나갈 때까지 마치 한 편의 연극처럼 작품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시회를 찾은 관객들은 이야기를 읽고 전시 공간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나의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다. 마치 책 속의 장소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동안은 작가와 관객이 전시장에서 일대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두이의 인생상담소’가 열린다. 주제는 제한이 없으며 카운슬러로 분한 작가와 전시장에서 나눈 대화는 공개되지 않고 둘 만의 경험과 기억 속에 남겨져 ‘Becoming a Chair’라는 무대에 숨겨진 에피소드가 된다. 참여 신청은 7월 5일부터 신청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낙원악기상가는 4층 전시공간 d/p를 다양한 개인이 모이는 ‘우리들의 낙원’으로 만들고자 신진 기획자와 아티스트를 발굴해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Becoming a Chair’ 전시는 그 첫 번째 전시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최근 음악뿐만 아니라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낙원악기상가가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심 속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억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Becoming a Chair’ 전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프로그램 일정은 낙원악기상가 전시공간 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 열어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등포구미래교육재단은 25일 오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등포 우리 FAMILY 항공우주 캠프’는 4차 산업시대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렵고 막연하게 느껴지는 과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과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및 학부모 총 30명(2인1조/15개팀)을 선발했다. 캠프는 5일과 6일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발사대와 통제동 등을 견학하고, 고흥우주천문과학관에서 별자리를 관측한다. 둘째 날에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견학과 순천 목재문화지원센터 체험을 진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미래교육재단 관계자, 참여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함께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통해 “4차산업시대의 과학기술은 많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길이 된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과학 교육 프

학교환경개선센터, 여름방학 맞아 학교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 실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사회적기업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대표 이창국)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왕중, 배문중, 덕성여고, 부천 소일초 등 여러 학교의 노후 화장실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이번 정비는 단순 청소를 넘어 배관과 환기시설, 타일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특수 클리닝’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장실 특수 클리닝’은 청소·보수·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방식으로, 악취 제거와 위생 관리뿐 아니라 시설 수명 연장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최근 각급 학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배문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특수 클리닝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왕중과 부천 소일초는 20년 이상 사용된 노후시설에서 발생한 악취와 위생 문제로 교직원과 학생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자 올해 처음 이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이창국 대표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20일간 공사가 진행됐으며, 대상은 준공 이후 큰 보수가 없었던 화장실 전체였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사전 실태조사와 악취 원인 분석을 거쳐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표면 청소에 그치지 않고 배수구와 배관 내부에 쌓인 유기물 찌꺼기, 요석,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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