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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수봉도서관, 계층별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책을 보는 도서관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도서관으로 기능 확장

  • 등록 2018.07.03 10:40:14

[TV서울=이준혁 기자]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운영하는 수봉도서관이 2018년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대상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 3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과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사업을 시작으로 4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6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되었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와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 사업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각각 ‘꿈나무지역아동센터’와 가정형 위센터 ‘H2O’에서 운영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 접근이 취약한 어린이가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2018년 학교 밖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 사회 적응 및 진로 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담당 사서가 직접 활동에 참여하고 운영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에 기여한다.

또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작년에 이어 연속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 주민이 문화예술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토요일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책을 보는 도서관에서 책을 만드는 도서관’이라는 모토로 도서관의 콘텐츠 생산역할을 강조한 두 사업은 주체적 문화소비자로서의 기준을 세우고 직접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급자로서의 지역 주민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외에도 성인 낭독동아리 ‘낭랑클럽’은 인천문화재단이 시행하는 ‘생활문화동아리’ 육성 사업과 남구학산문화원의 ‘우리도 예술가’ 공모에 선정되어 창작물 생산과 낭독 공연을 선보인다. 도서관 동아리 회원이 담당사서와 함께 지역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도서관 이용자와 함께 폭넓은 외부 활동을 시작했다.

수봉도서관 심민석 관장은 “도서관이 제공하는 정보·문화서비스 영역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양방향 정보 생산 창구로서 도서관 기능을 확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이용자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수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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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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