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길동이' 되어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벼볼까... 서울문화재단, 자원활동가 모집

서울문화재단, 3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 자원활동가 301명 모집
8월 25일 발대식부터 축제기간인 10월 첫 주까지 지원 분야서 사전활동
공연·기획·홍보·운영 등 4개 부문에 걸쳐 만 18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

  • 등록 2018.07.04 10:05:28

[TV서울=이준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을 이끌어 갈 자원활동가 ‘길동이’ 301명을 지난 7월 3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길 위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길동이’는 축제 현장을 누비며 ‘서울거리예술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 자원활동가다.

‘길동이’는 문화 활동가로서 축제 현장 운영, 공연 지원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다방면에 걸친 축제 전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해는 축제 현장안내를 돕는 아나운서 자원활동가를 처음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연팀, 기획팀, 홍보팀, 운영팀 등 4개 부문으로, 축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국적에는 제한이 없다.

지원자는 서류와 인터뷰 심사 과정을 거치게 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중순에 발표된다. 최종 선발된 ‘길동이’는 8월 25일에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전활동에 참여한다.

자원 활동가 ‘길동이’에게는 활동 티셔츠, ID카드 등 활동 물품과 식사가 제공되고 서울문화재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서가 수여되어 자원 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활동이 우수한 ‘길동이’에게는 서울특별시장과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지난 2003년 ‘하이서울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13년 거리예술 장르로 특화된 서울시 대표 축제다. 2017년에는 총 8개국의 48작품을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거리 곳곳에서 선보였으며 4일간 132만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8’은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광장, 청계광장, 광화문광장 등 서울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시민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과 시민들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석 예술감독은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그 의미와 재미가 더해진다”며 “자원활동가 ‘길동이’는 축제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며 나아가 축제서포터스 혹은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8월 5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누리집 또는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성과 부풀리기' 논란…인천경실련, 윤원석 청장 정보공개 청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인천경실련)은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국외 출장 성과 부풀리기' 논란 등과 관련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투자유치를 총괄하는 윤 청장이 성과 부풀리기, 항공권 늑장 예매, 혈세 낭비 등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외 여건 악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인천경제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때 불거진 논란이어서 중간 점검이 필요하다"며 "인천경실련은 지역사회와 함께 인천경제청의 역할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인천경실련이 이번에 공개를 청구한 내용은 윤 청장의 국내외 출장 기록, 투자유치 현황, 전임 청장 투자유치 사업 관련 후속 조치 현황이다. 앞서 윤 청장은 지난 1월 7박9일 일정으로 미국 출장을 다녀오면서 비행기 푯값으로만 3천38만원을 사용해 혈세를 낭비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당시 인천경제청은 "출장이 임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예약해 항공료가 비싸졌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 미국 출장길에 올랐던 윤 청장의 임명권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의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항공료로 900여만원






정치

더보기
'김건희 최측근' 이종호 구속적부심 기각…특검 계속 구속 수사 [TV서울=이천용 기자]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법원에 구속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곽정한 강희석 조은아 부장판사)는 8일 구속적부심을 한 뒤 이 전 대표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씨는 구속 상태에서 김건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추가 수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022년 6월∼2023년 2월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변호사법 위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일 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5일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 전 대표는 특검팀의 핵심 수사 대상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 인물이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채해병 수사 외압 의혹 등에도 연루돼 있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들여다보던 중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했다. 이 전 대표 측은 특검팀이 이정필씨의 허위 진술만으로 무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