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TV서울] 예스24 “소설의 계절 여름 맞아 소설 인기 기대”

전통적으로 소설 판매량 두각 보이는 여름… 올 여름도 소설 판매량 증대 예상
작가들의 잇따른 소설 출간과 함께 다양한 기획전 마련으로 여름철 소설 인기 몰이 나서

  • 등록 2018.07.05 09:26:11

[TV서울=이준혁 기자] 소설의 계절 여름을 맞아 소설의 잇따른 출간 소식과 함께 소설 관련 행사가 마련되고 있어 올 여름 소설을 찾는 독자들의 손길이 분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방학, 휴가 기간 동안 읽을 만한 긴 호흡의 소설을 찾는 독자들 덕분에 소설은 전통적으로 여름철에 강세를 보이는데, 실제로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지난해 월별 소설 판매 추이에서 7월과 8월에 판매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3년 간 7~8월 소설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16년 약 10만권, 2017년 약 6만6천권 가량 증가했으며, 여름을 앞두고 많은 소설 신작의 출간이 이어지고 있어 올 해 소설 판매량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소설의 인기 몰이를 위해 출판사들은 앞다퉈 신간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 판타지 소설 계의 거장 이영도 작가와 지난해 구상문학상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최은영 작가 등 스타 작가들의 소설이 6월부터 다수 출간된 데 이어, 7~8월에는 공지영 작가와 류시화 시인, 성석제 작가 등 대형 문인들을 비롯해, 예스24가 2016년 실시한 ‘해외에 알리고 싶은 한국 작가’ 후보에 오른 김숨, 이도우, 최제훈 등 국내 작가들, 그리고 한국 독자들에게 친숙한 히가시노 게이고, 필립 로스 등 외국 작가들까지 소설 출간을 앞두고 있다.

예스24는 보다 많은 독자들이 소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한다. SF와 판타지 장르, 반전이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 여름에 읽기 좋은 소설들을 소개하고 해당 도서를 포함해 3만5천원 이상 구매 시 스테인리스 텀블러를 증정하는 ‘더위를 식히는 한 여름 밤의 소설’ 기획전을 7월 2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12일부터 한국 소설을 추천하고 김금희, 최은영 작가의 작품 속 문장을 새긴 유리컵을 증정하는 ‘한국 소설 특별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스24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독자 대상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한국 문학을 응원하는 이벤트를 계속 진행 중이며, 2015년도에 이어 올해도 한국 소설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선정하여 소설을 사랑하는 독자들과 함께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8월 중에 진행하는 등 올 여름 불어올 소설 열풍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도훈 예스24 문학 MD는 “여름철을 맞아 소설을 찾는 독자들이 늘어나고, 작가들 또한 이 시기를 겨냥해 신작을 출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설 판매량 증대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며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 여름 역시 주요 작가들의 신작이 연이어 출간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소설이 출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치

더보기
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