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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TV서울] 갤러리 쿰, ‘다시쓰는 청춘’ 7월 18일까지 연장 전시

  • 등록 2018.07.13 09:56:35

[TV서울=이준혁 기자] Gallery QUM(이하 갤러리 쿰)은 생활문화 갤러리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개관전 ‘다시쓰는 청춘’ 오프닝 리셉션을 가졌다. 리셉션은 7일 성동구에 위치한 갤러리 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개관전인 ‘다시쓰는 청춘’은 오랫동안 취미생활로 문학의 꿈을 키워온 도봉문화원 수필반 회원들이 초대 작가로 참여했다.

도봉문화원 수필반 회원들은 살아온 동안, 살아갈 동안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귀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간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수필반을 지도한 최복현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이 아름답다는 것, 그리고 글은 늙지 않는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러한 전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생활문화를 향유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관전 ‘다시쓰는 청춘’을 기획한 쿰퍼니의 정준원 대표는 “일반 시민들이 취미로만 여겼던 글과 그림, 사진 등의 문화생활을 갤러리 전시를 통해 한층 더 확장된 생활문화 활동으로 발전시켰으면 한다”며 “전시의 문턱을 낮춰 갤러리 전시가 시민작가들에게 지속적인 작품활동의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갤러리 쿰은 당초 7월 11일까지로 예정됐던 ‘다시쓰는 청춘’ 수필/시화전을 7월 18일까지 연장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전시는 13시부터 19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내란특판' 與강경파·지도부 온도차…檢개혁 이견도 진행형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월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이른바 '전광석화 폭풍 개혁'을 다짐했으나 일부 핵심 법안을 놓고는 이견이 노출되고 있다. 내란 관련 재판을 전담하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내란특별법이 대표적이다. 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은 다음 달 4일 전체회의에 내란특별법을 상정하는 등 신속 처리 방침을 밝힌 상태다. 법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법원 구조 자체를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당 지도부는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추진 여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31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내란특별재판부는 상임위 차원에서 나온 얘기이고, 원내 지도부에선 관련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지난 29일 의원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의견들을 말씀하신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그런 것을 논의한 적 자체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이른바 검찰 개혁의 세부 내용과 속도를 놓고도 당내에서는 물론 당정 간에 미묘한 온도 차가 있다. 기소·수사 분리 원칙엔 이견이 없지만 신설되는 공소청을 법무부 또

조현 "APEC계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 현재로선 매우 낮아"

[TV서울=이천용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데 대해 "다소 소원해진 중국과의 관계를 복원시킬 기회를 보고 있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김 위원장의 방중계획과 관련, "그동안 북한이 러시아와 굉장히 가까워졌는데, 아마 러시아의 한계를 알았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것(대중 관계)의 한계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며 "북한이 제대로 된 정상 국가가 되려면 언젠가는 미국, 또 우리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방중은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일단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방중이 향후 북미 회담의 판을 깔기 위한 포석일 가능성에 대해선 거리를 두면서 "그 반대 방향으로 갈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오는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가능성은 현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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