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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걷고, 사색하고, 읽고, 숲 속 작은 북 카페 인기

중랑구, 용마산과 망우산 둘레길에 북 카페 운영 큰 호응

  • 등록 2014.11.18 09:08:00

책 읽는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자연 속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기존에 딱딱한 도서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심에서 지친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휴식과 감성 공간으로 숲 속 도서관을 운영한다
.

용마산과 망우산 둘레길에 위치한
숲 속 도서관은 자연 속에서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해 숲 속에서 책을 읽으며 힐링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되고 있다.

숲 속 도서관24시간 연중무휴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은 후 제자리에 꽂아두는 개방형 도서관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책을 하다 책도 읽고 준비해 온 음료수도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어 둘레길을 찾은 구민들에게 북 카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구는 면목동에 소재한 용마산 가족공원의 무장애숲길 끝 지점에 위치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은
아토피 치유의 숲 도서관에는 어린이 도서 중심으로 200권을 비치했고, 망우동에 소재한 망우사색의 길 도서관은 용마산으로 이어지는 등산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성인 도서 중심으로 200권이 비치되어 있다.

중랑구청 한석호 문화체육과장은
숲 속 도서관은 일상에 지친 구민들에게 또 다른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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