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도시' 3회 연속 선정

전 세계 비즈니스 여행객 등 18만5천명 독자들이 직접 뽑은 상이라는 점 의미

  • 등록 2014.12.09 10:37:29

서울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여행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미국판)가 개최하는 ‘2014년 최고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Best in Business Travel Awards)’에서 3회 연속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도시(Best International Business Meetings Destination)’상을 수상했다.

최고 비즈니스 여행 어워드1988년부터 매년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미팅 도시 및 항공사, 호텔, 공항, 수송 관련 60개 분야별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는 MICE관광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비즈니스 트래블러는(Business Traveller)는 항공, 호텔, 도시, 라이프스타일 등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매체다. 1976년 영국에서 처음 발간된 이래로 현재 영국, 미국, 독일, 중국 등 총 10개 지역에서 월간 또는 격월로 발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만 한 달에 185천부가 발간되는 대표 여행잡지로 손꼽힌다.

서울시가 수상한 최고의 국제 비즈니스 미팅 도시상2008년 신설된 이래 미국 달라스를 시작으로 호놀룰루, 라스베가스 등 미국의 컨벤션 도시들의 독주가 계속 되다가 2012년부터 서울이 3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선정은 전 세계 주요 비즈니스 관광객인 독자들의 투표로 이뤄져 그 의미가 크다
.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185천명 독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주관식)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의 편집부장인 댄 부스
(Dan Booth)이 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고객들로부터 최고임을 인정받아야만 가능하며, 우리 독자들은 전 세계 비즈니스 관광객을 대표해 엄중한 평가를 내리기 때문에 수상결과는 더욱 의미 있다며 수상 의의를 밝혔다.

, “행사 참가자와 주최기관에 있어 그 행사가 개최될 도시를 선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이 부문의 수상대상은 풍부한 경험, 뛰어난 기술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바탕으로 당신의 행사를 멋지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노하우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 서울시는 세계적인 마이스(MICE) 개최지로서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과 각 분야별로 권위와 규모를 자랑하는 마이스 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국제협회연합
(UIA)에서 2010~12년까지 3년 연속 5위 컨벤션 개최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4위로 상승한 바 있고, ‘2018 세계비뇨기과 총회’, ‘2018 10회 세계헌법학회 세계대회등 행사를 유치했다.

서울시는 관광
MICE 산업 육성 방안으로 MICE 행사의 유치 및 개최 지원(단계별 지원금 지원 및 지지서한 제공, 유치 제안서 작성·유치 PT 교정·주최 측 답사 지원 등) 서울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되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대표 MICE를 선정해 향후 3년간 집중 지원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 및 해외 비즈니스 방문객 환대 강화 서울 홍보관 운영 및 전통문화 체험 맞춤형 서울 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프리미엄 해설 전문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태웅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이번 수상을 비롯해 최근 MICE 도시로서 서울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세계에 MICE 도시로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가 발로 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과 관광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서울을 세계 최고의 MICE 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해외 비즈니스 방문객 환대 강화로 재방문율을 높이는데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오늘 이틀째 김민석 인사청문회…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날 김 후보자의 해명만으로 의혹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전날에도 상당 시간을 정책 질의에 할애했다. 전날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방에 이어 이날은 증인·참고인 없이 이틀째 청문회 진행하게 된 것을 두고도 양당 간 신경전이 재연될 것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