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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2014년 공무원 합격자 2,061명 최종 선발

필기합격자 3,099명 대상 인적성검사 및 영어면접 시행, 최종 2,061명 선발

  • 등록 2014.12.10 13:06:50

서울시는 함께 만드는 서울, 함께 누리는 서울을 견인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하여 2014년도 7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결과 최종합격자 2,061명을 10일 확정발표했다.

직급별로는
7129, 8103, 91,812, 연구지도사 17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1,345, 기술직군 699, 연구지도직군 17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한 결과
,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8.9%183, 저소득층이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7%118, 실업계 고졸자는 채용가능 9급 기술직렬 인원의 29.7%94명이 합격하였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 고졸자 없음)을 훨씬 상회하는 것이다.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모집한 시간선택제는
110(5.3%)을 선발하였으며, 이 중 30세 이상이 87명으로79.1%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 구성은 남자가
1,004(48.7%), 여자가 1,057(51.3%)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3년의 66.0%에 비해 약 14.7%p 감소하였다. 이는 올해 남자 응시자가 대부분인 운전직 등 기술직 채용규모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연령은 20(1,065, 51.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724(35.1%), 40149(7.2%), 1095(4.6%), 5028(1.4%)이다.

거주지별로는 서울이
584(28.3%), 경기도가 898(43.6%), 인천이 84(4.1%)으로서 수도권 거주자가 1,566(76.0%)으로 나타났다.

이번 최종합격자는 지난
628일 시행한 필기시험에 합격한 3,099명 중에서 1027일부터 116일까지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다. 이번 필기시험에서는 129,744명이 지원하여 6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최종합격자를 결정하는 이번 면접시험에서 필기성적 보다는
,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봉사정신, 인성, 청렴성 등 공직적합성 검정에 중점을 두고 선발하였다.

짧은 시간내 내면 관찰에 한계가 있는 면접시험을 보완하기 위하여 면접 전에 인성검사를 실시하였으며
, 영어면접을 전 직렬에 시행하는 한편 필기성적, 나이, 학력, 출신지역 등을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등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를 중점 평가하였다.

내년도 서울시 공채시험은
2015613일에 실시할 예정이다직렬별 채용인원을 포함한 상세한 일정은 20152월 중 공고할 예정이며 사회복지직 및 연구지도직은 조기 충원을 위하여 2015314일 우선 실시하기로 하고 금년 12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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