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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유네스코 자문기구 이코모스 CIVVIH 총회 유치

- 2016년 5월 중 4박5일 일정으로 개최… 심포지움, 한양도성 답사 등 진행

  • 등록 2014.12.18 11:10:57


- 33차 이코모스 CIVVIH 총회아시아 최초로 2016년 서울에서 개최

- 유네스코 공식자문기구 이코모스의 '역사도시마을' 전문가 분과회의

- 30개국 이코모스 CIVVIH 회원 및 세계유산 관련 NGO 100여 명 참가

- 한양도성 역사적 가치, 시민들의 보존 의지 등 홍보 및 전문가 자문 기회

 

- 한양도성 세계유산 정식 등재 및 성곽 도시 서울의 역사적 위상 제고 지속 노력

 

서울시가 2017년 한양도성을 세계유산으로 정식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세계유산 등재를 총괄하는 국제기구 유네스코 공식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의 전문가 회의인 CIVVIH의 제33차 총회가 오는 20165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린다.

CIVVIH(International Committee on Historic Towns and Villages)는 이코모스 산하 28개 학술위원회 중 하나로, '82년 헝가리에서 창립해 지금까지 30년 넘게 이코모스의 '역사도시마을' 관련 세계유산 등재 추천과 등재유산 모니터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CIVVIH
총회는 1982년부터 매년 1회 역사도시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되며 권위 있는 논문들을 발표해온 유네스코 세계유산 분야의 대표적 학술회의로, 30개국의 회원 및 세계유산 관련 NGO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시는 지난달
13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이코모스 총회에서 33회 이코모스 CIVVIH 총회의 서울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고 17()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이코모스 코리아 이혜은 위원장과 송인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시는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정식 등재를 위해 이코모스 코리아와 등재신청서 작성 등을 협력 중이며
, 서울시와 성곽도시 서울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관련 회의 유치 협의를 지속 추진해왔다.

시는 총회 개최를 통해 세계유산 관련
NGO 등 전문가들에게 한양도성의 역사적 가치와 시민들의 보존 의지, 한양도성 주변 마을재생 등 시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을 진정성 있게 홍보하는 한편, 심도 깊은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총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이코모스 코리아와 내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33회 이코모스 CIVVIH 총회'165월 중 45일 일정으로, 자체 학술심포지움 및 총회 한양도성과 서울 소재 세계유산 답사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 서울시는 지난 '09년 한양도성을 세계유산 추진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한양도성의 진정성 있는 보존과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 문화재청으로부터 오는 '16년 유네스코 등재 추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17년 유네스코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심말숙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장은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유치한 이코모스 CIVVIH 총회가 세계적인 역사문화 전문가들이 한양도성의 가치를 현장에서 평가하고 성곽도시 서울의 역사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앞으로도 권위 있는 국제회의를 지속 유치해 문화유산 보존 강국으로서의 국제적 선도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COMOS CIVVIH (International Committee on Historic Towns and Villages)

 

 

 

 설 립 : 1982년 헝가리에서 창립

 

 역 할 역사도시 마을의 보호와 관리를 전문적으로 자문하는 전문가 단체

세계유산 등재 추천 자문 및 세계유산활동 모니터링

- WMF (World mounment fund) 세계기념물기금 평가 수행

 조 직 소피아 위원장 등 총 142(임원진 6집행위원 10명 포함)

년 1회 연례총회 및 심포지엄 개최, 3년마다 집행진 선출회의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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