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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시봉 윤형주‧개콘 송준근, 고교생 1일 멘토 변신

가수 윤형주 ‘부모와 수험생이 함께 토크콘서트’ - 개그맨 송준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라’

  • 등록 2014.12.19 10:25:33

서울시, 고등학생학부모 총 1천명 대상 희망멘토링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세시봉'의 멤버이자 7080을 대표하는 포크가수 윤형주와, 개그콘서트의 간판코너 '억수르', '닭치고'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송준근이 학업에 지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일 치유멘토로 나선다.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과 학부모 총
1,000명을 대상으로 희망 멘토링특별강연을 23(), 24() 양일간 중구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3
() 오후 130분에는 가수 윤형주 씨가 '부모와 수험생이 함께 힐링하는 청춘 토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이야기와 간단한 음악이 곁들여진 형식의 강연을 마련한다. 지난 한 해 동안 공부와 학교생활로 지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쉼표가 되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4
() 오전 1030분에는 개그맨 송준근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나를 위한 인생을 살아라'를 주제로 어디로 가야할지, 어떤 꿈을 꾸어야할지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동네 형 같은 친근함으로 희망을 전한다.

각 특강에 앞서 식전행사로는 비보이그룹
, 댄스·음악 동아리 등 학생들이 직접 펼치는 문화공연 행사가 열린다.

희망 멘토링은 서울시내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학부모도 고등학생 자녀와 함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강연에 참가하는 학생은 대체수업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은 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에서 할 수 있으며, 매 회 선착순 500명씩 모집 중이다. 2회를 모두 신청하거나 원하는 특강만 지정해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 특강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은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김영성 서울시 학교지원과장은
희망 멘토링을 통해 진로, 학업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희망과 비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올해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수능시험 종료와 겨울방학 시작 시기에 맞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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