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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2015년도 예산 4,361억원으로 전년대비 308억원(7.6%) 증가확정

일반회계 4,155억원, 특별회계 206억원 무상보육 및 기초연금 등 사회복지비 전년대비 240억원 증가로

  • 등록 2014.12.19 16:47:20

예산규모 늘어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2015년도 예산이 지난 18일 강동구의회 제222회 정례회에서 확정됐다.

총 예산규모는
4,361억원으로 전년대비 308억원(7.6%) 증가하였고 일반회계 4,155억원, 특별회계 206억원이다. 2015회계연도에는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128천만원)가 새롭게 신설되었다.


예산규모가 증가된 주된 요인은 무상보육 및 기초연금 등 국가복지사업 확대로 사회복지비가 전년대비
240억원(12.2%) 증가했기 때문이다.

계속되는 복지사업 확대로
2010880억원이던 사회복지비는 20152,221억원으로 5년 동안 2배 넘게 증가하였다.

특히
, 국가의 사회복지와 보건사업에 대한 자치구 부담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일반회계 총규모의 56.6%를 차지한다. 전년대비 각각 12.3%14.8%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공무원 인건비 또한 3.8% 증가했다.

이처럼 심한 재정압박으로 도시 기반시설의 기본 유지비마저 편성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조직내부경비
(전년대비 837백만원 3.4%), 행사축제경비(전년대비 793백만원 30%) 등은 긴축 절감편성하고 구민을 위한 사업재원 감축은 최소화하는데 노력하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복지 분야에는 영유아 보육료 360억원, 가정양육수당 158, 기초연금 518억원,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 282억원, 장애인연금 63억원 등을 반영하였고, 보건 분야에서는 국가예방접종 51억원을 편성(전년대비 106.6% )하였다. 족발, 양념숙주, 마늘, 고추, 음료 등 담아 만 원 -마포구 관내 5만 원 이상 무료배송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암사종합시장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11천만원, 공공근로 운영 18억원 등이 편성되었다.

기타 방범용 CCTV 설치에 4억원, 학교 안전관련 사업비에 54백만원, 밀집주택가 및 학교주변 보안등 LED 교체 17천만원 등 구민 안전을 위한 예산반영에 힘썼다.

도서관 문화체육시설 등 각종 시설 운영비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였고, 지난 121일에 개관한 강동유소년 스포츠센터 운영 예산도 156천만원 신규 편성했다.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목요예술무대 등 강동아트센터의 지역사회 공연프로그램도 확대했다
.

아울러
,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총 1598천만원을 편성하여 실생활 속 주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하였다.

관계자는
내년도 복지예산의 대폭 증가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건전재정 운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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