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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에서 도시농업하기 가장 좋은 강동구!

강동구, 2014년 서울시 도시농업 자치구 평가 ‘최우수구’선정<P>서울서 가장 많은 텃밭운영, 다양한 관련행사 개최 등 도시농업 활성화 힘써

  • 등록 2014.12.23 09:39:12

강동구(구청장 이해식)“2014년 서울시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어 상금 8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도시농업 우수 자치구 평가는 서울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하여 자치구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각 자치구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켜 도시농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한 평가로, 20141월부터 10월까지의 각 자치구 도시농업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평가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의 도시농업관심도, 도시텃밭(자투리텃밭, 옥상텃밭, 상자텃밭), 도시농업관련행사, 도시농업홍보, 농산물안정성검사 등 총 7개 항목 10개 지표로 세분화하여 기준을 마련하였고,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를 진행했다.

강동구는 자치구 중 가장 많은 텃밭을 운영하고
, 주민들이 환경을 생각하며 생명을 키우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행사를 개최하는 등 꾸준히 도시농업을 운영해온 결과,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이다.

구는
2009년부터 도시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구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왔다. ‘1가구 1텃밭을 비전으로 생명과 함께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자 전국 최초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10텃밭을 확보했다. 상자텃밭은 올해 18000개를 보급한데 이어 내년에는 41000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로컬푸드 직판장
싱싱드림을 개관했는데 현재까지 5000명이 회원으로 등록했고, 매출은 26천만원에 달한다. 공동체 텃밭 등에서 경작한 수확물 70%를 기부 받아 싱싱드림에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문화가족, 탈북자, 장애인, 다둥이가족에게 무료로 텃밭을 분양했다.

앞으로는
2020년까지 1만개 도시텃밭 구좌를 조성하고, 텃밭 자치회 협동조합, 마을기업을 통한 텃밭 민간 운영 등 자주·자립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도시텃밭 외에도 다양한 절기 프로그램, 도시농업교육프로그램과 낙엽퇴비·음식물퇴비화 등 자원순환형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하여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강동구로 거듭하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이 친환경 도시농업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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