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에너지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산업통상자원부 공고 2014-616호:2014.12.15]가 시행됨에 따라 “에너지 제한 단속”을 통해 에너지 절약 범시민운동 확산 및 국가적 전력위기 사항 극복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제한 단속일은 2014년 12월 22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이며 12월 28일 까지는 홍보 및 계도 기간을 두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였다.
건물의 난방온도 준수 권장 대상은 한전 계약전력이 100kW 이상인 전기다소비 건물 257개소이며, 난방온도를 20℃ 이하로 유지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며, 또한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국세청에 등록하고 영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여 문을 열고 난방기를 가동하는 사업장에 대하여 위반 시 과태료 부과하고, 영업시간 종료 후 옥외 광고물 및 경관조명을 소등할 것을 권장할 예정이다.
구관계자는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유지와 전력 피크 시간대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국가적 전력위기 상황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