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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사회 강북지사, 꿈나무키움장학재단에 2천만원 기탁

꿈나무키움장학재단, 960명 정성으로 9억 8천만원 모아. 재능새싹 키워

  • 등록 2015.01.02 09:22:18

남다른 재능을 지녔음에도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이 주민과 기업들로부터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2015년에도 밝은 전망이 기대된다.

지난
1231()에는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지사장 김영립)가 오전 1130분 강북구청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강북구의 재능 꿈나무들을 위해 2천만원을 기탁하였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김영립 지사장이 직접 전달하고,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최기석 이사장이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평소 강북구 지역의 불우한 청소년들과 이웃들을 위해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쳐 온 한국마사회 강북지사는 지난
2014년 한 해에만 장학재단에 총 45백만원을 기부하였고, 지난 2012년 장학재단이 출범한 이래 기부총액은 9천만원에 이른다.

한국마사회 강북지사 김 지사장은 장학금 전달에 앞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발굴해 소질 계발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의 설립취지에 공감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참여한다는 책임의식으로 강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꿈나무키움장학재단
(이사장 최기석)은 강북구 교육 분야의 역점사업으로서, 단순히 지금 공부 잘하는 학생을 찾아 1회성 장학금을 수여하기보다는, 장학혜택에서 다소 소외분야인 문화, 예술, 체육, 음악, 연극 등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소질을 가졌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학생들을 발굴해 그 재능이 결실을 맺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1년 발기를 준비하고 20124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아, 2013년 첫 장학생을 배출한 이래 지난해까지 각 분야에서 10명의 장학생을 선발, 1인당 연간 3백만원 내외에서 학원 수강료 등 재능 계발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재심사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을 경우 그 재능이 꽃피울 때까지 계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액 구민의 성금으로 마련되는 장학기금은 이번 한국마사회 강북지사의 기탁으로
2014년 말 현재 98천만원을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정성을 모아준 구민 수는 960명에 이른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도 각 분야에 뛰어난 자질을 갖고 있으면서 나래를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 장학금을 지원하여 젊은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을 후원하고 나라의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 열어... 통일공감대 확산

[TV서울=박양지 기자] 국내 대표적인 여성통일단체로 주목받고 있는 (사)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창립 제36주년을 맞이하여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제고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21회 통일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서리풀아트리움에서 열린 스피치대회에는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3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4명, 대학부 5명, 일반부 10명)의 연사가 출전해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_내가 바라는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에 대한 주제를 놓고 열띤 스피치 기량을 겨뤘다. 이번 행사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부설기관인 통일여성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한통여협 김경오 명예이사장, 이연숙 대표고문, 최석인 명예총재,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정책심의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윤종성 대한민국헌병전우회장, 서옥영 한국여성불자중앙회장, 이왕신 (주)수목토 회장, 전승환 불교방송PD, 조순애 한국여성유권자서울연맹 부회장 등 내·외빈, 그리고 본선 발표자와 가족, 한통여협 관계자, 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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