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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세계 최대의 전통문화축제, ‘제33회 자나드리아 신뢰와 충성’ 슬로건으로 개막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후원

  • 등록 2018.12.18 09:55:38

[TV서울=최형주 기자] ‘성스러운 모스크 2개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지원과 후원으로 제33회 국가 전통문화축제가 2018년 12월 20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21일 간 자나드리아에서 열린다.

사우디 국가방위군 사령부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사우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지역 및 세계에 홍보하는 한편 사람들과 국가들 간의 문화와 문명 교류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나드리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과거, 현재, 미래를 강조하는 사우디 최대의 문화축제이며 지 지역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1985년부터 사우디는 물론이고 아랍 및 걸프 지역의 참여가 증가하고 전례 없이 많은 수의 일반인들이 참여했다. 해마다 문화유산과 독창성을 사랑하는 수백만명이 이 축제를 방문하며 여러 건의 특별한 문화적 이니셔티브도 이곳에서 출범을 알린다.

올해 축제는 아랍에미리트연합국, 오만 술탄국, 바레인 왕국 등 다양하고 풍부한 참여로 특징지어지며 이번 축제의 초빙국인 인도네시아의 참여는 이 역사적이고 문명화된 문화국의 무게를 반영한다.

GCC 및 아랍 국가들의 고위공직자들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Wafaa wa Walaa’ - 신뢰와 충성이다. 축제에서는 문학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이 대중에 공개된다. 모하메드 아브도와 라시드 알 마지드이 공연하는 오페라 ‘티랄 야 야앗’으로 시인 파드 아프트가 글을 쓰고 뮤지션 탈랄 박사가 작곡했으며 아티스트 마잘 파르한이 처음으로 공연에 참가한다.

또한 축제에서는 낙타경주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낙타경주는 40여년 전부터 유명해져 자나드리아 축제의 첫 번째 핵심으로 선보인 이후 해마다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잡았다. 이 축제는 또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조국의 단결을 표현하며 국가의 자부심, 국력 및 단결력을 구현한 ‘알 아르다 아트’로도 유명하다.

올해 행사에는 50개 이상의 사우디 정부 기관 및 분야가 참여해 자나드리아 역사상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축제는 민속무용, 공예품, 전통예술 전시, 현지음식, 세미나, 문화 체험 행사로 구성된다. 자나드리아 축제의 시낭송 프로그램에는 사우디, 에미리트, 쿠웨이트 등의 유명 시인들이 참가한다.

이 축제는 해마다 방문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모두 즐기고 행사장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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