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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친환경유통센터 학교급식재료 안전성 공인 인증 확보

- 서울친환경유통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

  • 등록 2015.01.07 09:10:59

- 전국 40여개 급식지원센터 중 최초 인증...급식재료 안전성 검사에 대한 신뢰성 제고

- 전문가들의 엄격한 서류평가 철저한 현장실사 정밀검사 시료 이중테스트 통과

- 지난 2년간 정밀검사 장비 확충, 외부 전문기관 교육 통한 전문인력 양성 등 준비

- 공사, “앞으로 농산물은 물론 수산물, 중금속, 미생물 분야까지 인증 받을 계획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센터’)가 지난해 1223일 국내 최고 권위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26)’을 받았다.

앞서
2013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본사 안전성 검사실이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은 적은 있지만 학교급식지원센터로는 전국 40여개 중 최초다.

이번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은 급식재료 안전성에 대한 실효성과 공신력 확보를 의미한다고 공사는 밝혔다
.

아울러 급식재료 외에도 산지와 소비지에 유통되는 기타 농산물에 대한 공인 시험 성적서도 발행할 수 있게 됐다
.

학교급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신속다성분분석법에 따라 출하자별
, 품목별로 시료채취를 해 퀘쳐스 전처리법을 거쳐 시료를 추출 정제한 후 정밀검사기기를 이용해서 검사를 하고 있다.

센터는 그동안에도 국가 기준에 맞춰 자체 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왔지만
, 센터 안전성 검사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검사기관 지정을 2년 전부터 준비해왔다.

정밀검사 장비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외부 전문기관 교육 실시
, 다양한 급식재료에 대한 검사를 통한 풍부한 경험을 축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문가들의 엄격한 서류평가와 철저한 현장실사 정밀검사 시료 이중테스트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한편
, 공사는 현재 서울시내 358개 초··고등학교 농··수산물 급식 재료를 책임지고 있으며, 2010년부터 안전한 급식재료 공급을 위한 공공조달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식자재 검품, 안전성 검사 및 물류·수발주 등의 업무를 전담하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완공해 매년 2만 건 이상의 급식재료를 검사한 후 학교에 공급해오고 있다.

이병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이번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의 농산물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으로 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급식재료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농산물은 물론 수산물, 중금속, 미생물 분야도 인증을 받아 모든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전문기관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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