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9 (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사회


[TV서울] SAP,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혁신 생태계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지역 중소 중견기업 역량 강화 및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다각도 협력 추진

  • 등록 2018.12.20 09:32:40

[TV서울=최형주 기자] SAP 코리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7일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 및 중견기업 역량 강화 및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경기도 판교 소재 ‘SAP 앱 하우스’에서 열린 업무협약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이사,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AP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북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 인재 및 신산업 생태계 허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SAP의 온라인 공개수업 플랫폼 ‘오픈SAP’를 활용한 개방형 교육과 스마트팩토리 등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 포럼 등을 실시한다. 경북지역 주요 중소 중견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과 혁신적 미래 인재 및 창업자 육성을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향후 SAP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경북 소재 대학과 협력하는 방안 또한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전통적으로 제조업 기반이 강한 경북 지역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세계적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업체 SAP와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경북이 우리나라의 혁신 미래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대표는 “SAP가 보유한 혁신 기술력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과 같이 미래 성장성이 뛰어난 지역의 발전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우수 강소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AP 코리아는 국내 중소기업이 다양한 SAP 솔루션을 활용해 보다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중소제조업체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관련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정치

더보기
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