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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올해 3,255개소 어린이집에 보조교사 지원

올해는 국공립·서울형·부모협동 전체, 민간 630곳 포함 총 3,255개소 지원<p>영유아 보육보조, 행정사무 및 청소,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보육 등 담당

  • 등록 2015.01.08 09:02:52

아이 돌보기에 교재교구 준비, 청소 및 간식준비, 보육일지 작성까지. 노원구 OO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하루 일과다.

서울시가 이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를 줄이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 지원을 올해도 계속 이어간다
.

서울시는
2009년 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를 지원하던 것에서 2012년부터 비담임교사를 선택하여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왔다.

올해는 국공립
·서울형·부모협동 전체 어린이집과 신규 630개소 포함 총 3,255개소의 어린이집에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를 지원한다.

국공립과 서울형
, 부모협동 어린집은 1월부터 지원되며, 신규로 선정되는 민간어린이집은 2월부터 지원된다부모협동어린이집은 지원확대 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지원되는 것이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유한 비담임교사는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보육
, 행정사무, 보육공백 발생 시 대체보육 등을 담당하게 되고 자격증을 요하지 않는 보육도우미는 교재교구 준비, 영유아 보육보조, 행정사무 및 청소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어린이집에서는 비담임교사와 보육도우미 중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1인을 채용 후 16시간, 5일 근무하면 서울시에서 각각 114만원, 88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정해진 시간 외에 근로시간 연장은 상호 협의 하에 가능하며, 연장시간에 대한 인건비는 어린이집에서 부담한다.

3
년간 동결되었던 비담임교사의 임금은 105만원에서 114만원으로 9% 상승(국공립 보육교사 1호봉 수준)하였으며, 보육도우미의 임금도 824천원에서 88만원으로 7%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상기 지원사업에 만족감을 표시하였고, 계속 지원을 바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보육도우미(13%)보다 비담임교사(87%) 지원을 압도적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대체보육 업무가 가능한 비담임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은희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 ‘한 해를 준비하는 사람은 씨앗을 뿌리고, 십 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나무를 심고, 백 년을 내다보는 사람은 사람을 키운다라는 말이 있듯이 보육은 백년대계의 시작점이고 그 중심에 보육교사가 있다.” 일선에서 보육업무에 매진하는 보육교사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는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정무성, 이하 서봉협)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립미술과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서봉협은 지난 4월 22일 창립 발기인 대회를 시작으로 장성용 준비위원장(서비스포피스재단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그동안 발기인 단체 대표회의를 통해 정무성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자치구 준비위원들과 자치구협의회 구성을 준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정무성 회장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발기인 대회와 대표자 모임에 참석했던 30여 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지역중심의 자율적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협의회 체계를 구축해가고 있다”며 “그 목적으로 서울시민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민간 중심의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주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서울시자원봉사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창립총회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 조성과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서울 자원봉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간 중심 협의체

서울 사랑의열매, 소외된 이웃 위해 추석물품 및 생계비 지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총 5억 원 규모의 ‘2025년 추석명절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전역의 다양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 지원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매년 설과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명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전통 명절음식과 생계비, 공동차례상 등을 지원해 명절 소외감을 줄이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추석 명절 지원은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외국인주민센터 6개소(강동·금천·은평·동부·성북·양천) ▲하나센터 4개소(동부·서부·남부·북부) ▲한국청소년복지시설협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서울협의회 등 총 14개 기관을 통해, 노숙인·외국인·탈북민·가정폭력 피해자·청소년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에게 전달됐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과 연계해 9월 23일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에서는 ‘한가위 정(情)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사랑의열매 김재록 회장, 서울시립비전트레이닝센터 한명섭 센터장, 서울노숙인시설협회 모옥희 사무처장, 서울 아너 소사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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