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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현장에 답이 있다!” 교육현장에서 소통행정 펼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주민소통 1천회 기록

  • 등록 2015.01.08 09:45:40

지난해 열린 구청장실운영으로 주민소통 1천회 기록을 세운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교육자와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새해 벽두부터 구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16() 서라벌중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210()까지 관내 32 전 학교를 모두 방문하며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간담회를 갖는 것.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으뜸교육도시 강북구를 지향하는 박겸수 구청장의 교육적 관심과 주민소통 의지로 인해 지난 2010년 취임한 이후 매년 빠짐없이 개최해 온 연례행사가 되었다.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에게 2015년 새해를 맞아 강북구가 펼쳐나갈 주요 교육관련 사업들을 소개하는 한편 교육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나 의견,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면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구 정책에 담아 앞으로 교육정책 수립과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첫날인 16() 서라벌중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교육지원과장 등 구 관계자와 백경순 교장(직무대리), 교사 등 학교관계자, 학부모 등 약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날 교육시책 안내와 함께 학부모들의 건의사항 청취 및 현장방문까지 함께 한 박겸수 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 구청에 앉아서 교육지원방안을 고민하기보다는 실제로 다녀보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생각으로 학교를 방문하게 됐다.”올해도 예산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보다 좋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북구는 올해에도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청소년희망원정대, 책 읽는 강북구를 만들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사업, 강북구 인터넷 수능방송, 나비 한 살이 생태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교육청의 지원 아래 공교육 혁신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선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등 으뜸교육구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인터뷰]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재정 건전화 총력"

[TV서울=곽재근 기자] 조석훈 전남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재정 건전화와 안정적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조 권한대행은 "새해에는 시민 복지와 목포 발전을 위해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한치의 공백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장 궐위로 권한대행 체제가 장기간 이어진 데다가 지방재정까지 어려워지면서 시정 추진 동력이 약해진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를 위해 시정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지출 구조 조정을 추진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세로운 세입 증대 방안을 마련해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 권한대행은 이미 새해 본예산 편성부터 행정운영경비 30%, 사회단체 보조금 10%, 행사 축제 운영비 20%, 출연기관 운영비 30%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긴축에 나섰다. 시비 매칭 지연으로 문제가 발생했던 국·도비 보조사업도 축소·폐지·시기 조정 등 전면적인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민선 9기 시장 취임 전까지 시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선거에 정치적으로 자유로운 권한대행 체제 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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