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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블록배틀 우승 기업 그래비티, 내달 15일 퍼블릭세일 돌입

  • 등록 2018.12.21 09:44:33

[TV서울=최형주 기자] 블록체인 개발 기업 그래비티가 2019년 1월 15일 퍼블릭세일에 돌입한다.

그래비티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와 같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컴퓨터 자원을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며 그에 따른 보상을 지급하는 플랫폼을 개발해 새로운 인터넷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이 패러다임의 기반이 되는 생태계는 그래비티만의 기술로 이루어지는데, 이중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가 오비츠 네트워크이다. 기존에 있던 비트코인과 같은 블록체인의 경우, 거래를 발생시키는 주체와 처리하는 주체가 다르고, 거래가 하나씩 처리되기 때문에 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오비츠 네트워크 안에서는 거래를 발생시키고 처리하는 주체가 같을 뿐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검증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고 거래가 많아져도 속도가 저하되지 않는다. 쉽게 설명하자면, 마치 한 명의 선생님이 다수 학생들의 시험지를 채점할 때 보다 동시에 모든 학생들이 시험지를 돌려가며 채점하는 시간이 훨씬 빠른 것과 같다.

속도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용량도 고려했다. 블록체인은 분산화 된 네트워크로써, 말 그대로 분산된 모든 노드에 동일한 데이터가 축적된다. 이 분산원장의 크기가 지속해서 커지면 네트워크 전체가 느려 지고 확장성이 대폭 줄어들며, 때문에 새로운 노드의 참여가 어려워 실제 실용성이 대폭 저하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래비티는 제네시스 호이스팅 기술을 개발했다. 각 노드가 가진 디바이스의 저장공간이 일정량 이상 차면 원장내역을 제네시스 블록에 덮어쓴 후 모든 블록은 슈퍼노드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빠른 속도와 확장성을 동시에 보유한 그래비티의 퍼블릭 블록체인은 그만큼 실용성이 높고 진입장벽이 낮아 일반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로도 블록체인에 기여하고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아시아경제TV의 ‘블록배틀’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래비티는 2019년 1월 15일 퍼블릭세일을 계획하고 있다. 우승 기업에게 주어진 리워드 중 후오비코리아와 OKEX 상장권 획득이 투자자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으로 보이며, 특히 최근 벤처캐피탈과 기관투자 업계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아 향후 퍼블릭세일의 긍정적 복선이 내비쳐지고 있다.

그래비티의 개발 로드맵과 퍼블릭세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전 세계서 확산… 14개국서 22만 명

[TV서울=이현숙 기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질환인 치쿤구니야열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아직 국내 유입 사례는 미미한 정도지만 해외 유행 지역을 방문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28일 임승관 청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치쿤구니야열 유행 상황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는다. 다만 드물게는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 전파되기도 한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눈, 심장 등과 관련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은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첫 환자가 확인된 이후 지난 25일까지 12년여간 총 71명이 신고됐는데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후 입국한 사례였다. 이 가운데 올해 들어 신고된 국내 치쿤구니야열 환자는 아직 1명뿐이다. 이집트숲모기는 국내에 서식하지 않고, 흰줄숲모기는 우리나라 전 지역에 서식하고는 있으나 지금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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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당대표 공식 출마선언… “특검, 내란정당 낙인 시도” [TV서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비주류에 속하는 4선의 안철수 의원이 29일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원은 이날 국회 상징석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혁신 당 대표가 돼 안으로는 혁신하고 밖으로는 이재명 민주당의 정치 폭주에 맞서겠다"며 당권 도전을 공식화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7일 인적 쇄신 요구를 당 지도부가 거부했다며 혁신위원장직을 사퇴하면서 8·22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안 의원은 "국민의힘을 제대로 지킬 사람, 무결한 사람이 누구겠는가. 극단 세력과 함께하고 있는 김문수 후보인가"라며 "계엄에 물들지 않은 대표, '윤어게인'을 외치지 않는 대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대표. 오직 저 안철수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임명한 특검이 오늘 저에게 문자를 보내 '내란에 대한 수사가 있다'며 출석을 요구했다"며 "계엄에 반대하고 탄핵에 찬성했던 저에게조차 이런 문자를 보낸 것은 국민의힘 전체를 내란 정당으로 낙인찍으려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에 경고한다. 무분별한 정치 수사와 야당 탄압을 지금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며 "그 경고를 무시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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