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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콜로플라스트, 활동형 및 전동형 휠체어 3대 척수장애인협회 기증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에 밑거름 되길

  • 등록 2018.12.21 09:50:51

[TV서울=최형주 기자] 덴마크 의료기 회사 콜로플라스트 코리아㈜가 지난 19일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올바른 휠체어 스킬 보급을 위해 활동형 휠체어 2대와 전동형 휠체어 1대를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기증했다.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은 척수장애인들에게 올바른 휠체어 조작 방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캐나다에서의 휠체어 스킬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와 휠체어 스킬 시범사업 운영 계획을 가지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2019년 부산지역 ‘척수장애인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 시범사업은 해운대 나눔과행복병원 내 초기 척수장애인 대상으로 실시하며 총 10주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근회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회장은 “평생 휠체어를 타야 하는 데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면 10년, 20년 이후 심각한 어깨 손상이 온다”며 “올바른 휠체어 사용법을 배우는 것은 이차적 손상을 미리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척수장애인의 조기 사회 복귀의 주요한 요인이 된다”고 조기 휠체어 기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구 회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하여 전국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시범사업에 휠체어 스킬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초기 척수장애인이 올바른 휠체어 조작법을 습득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콜로플라스트 코리아 황용재 사장은 “2018년 척수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척수장애인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 1~3위가 각각 마비로 인한 장애, 비뇨기 문제, 배변 관리 문제 문제라고 한다”며 “콜로플라스트는 자가도뇨 카테터와 항문 물관장기 보급으로 척수장애인의 건강한 방광과 장 문제를 함께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또한 황 사장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척수장애인들이 가장 큰 고민인 휠체어 이동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기증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저희가 기증한 휠체어가 휠체어 스킬업 프로그램의 성공과 궁극적으로 척수장애인들의 안전한 사회 복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해룡, 주말에도 검찰 저격…"허위사실 유포해 국민 속이려 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에도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에 입국하는 이들의 신체와 소지품을 검사할 법적 근거와 장비가 부족했다고 발표한 데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백 경정은 전날에도 SNS에 동부지검이 12일 발표한 보도자료를 공유하며 "관세청 대변인을 자처한다. 검역본부도 어쩔 수 없었다며 두둔해준다"고 주장했다. 그에 앞서 "검찰이 왜곡된 정보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국민을 속이려 든다"며 "마약게이트 수사 과정을 아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이므로 공개수사 해야 한다"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백 경정은 지난 10일 현장검증 조서 초안을 공개하며 검찰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동부지검은 수사자료 유출은 심각한 사안이라며 경찰에 감찰 등의 조치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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