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구로구, 혁신교육지구 1번지 도약 선언!

“지난 2년간 경험 바탕으로 혁신교육지구 선도할 것”

  • 등록 2015.01.13 11:22:48

- 책임교육 프로그램, 온마을 프로젝트 등 다양한 청사진 제시

- 836개 초··고교, 13일 남부교육지원청과 MOU 체결

 

구로구가 혁신교육지구 시즌2 사업 준비를 완료했다.

구로구는
지난 2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단 구성, 원탁토론, 각 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민관거버넌스를 바탕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혁신교육지구 시즌2 계획을 수립하고 2015년 혁신교육지구 공모에 참여한다13일 밝혔다.

구로구는
2013년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학급당 인원 감축, 협력교사제 배치, 체험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열악한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되면서 공교육 혁신의 우수 사례 도시로도 알려진 바 있다.

구는 혁신교육지구 선도를 위해 학생 모두의 자존감을 높이는
책임교육 프로젝트’, 일반고의 희망 더하기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함께 배우고 어울려 자라는 방과후 프로젝트’, 온 마을이 한 아이를 키우려는 온마을 프로젝트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민관거버넌스 방식으로 운영될 방과후 지원센터도 설치해 자칫 나열식으로 흐를 수 있는 혁신교육지구 사업들을 하나로 묶고 철저한 중간평가와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 이를 통해 마을과 학교가 하나되는 즐거운 교육공동체, 안전한 마을배움터를 실현할 예정이다.

지성·인성·감성이 넘치는 공교육혁신’, ‘창의성을 키우는 학생·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 ‘체험형 청소년 문화·예술·체육 활성화’, ‘마을이 함께 돌보는 교육복지등 혁신교육지구로 도약하려는 주민 중심의 교육정책들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학습능력이 느린 교육소외 학생들을 위한 경계선지능아동검사
, 민주적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학생참여예산제, 청소년원탁토론회, 신나는 토요체험학교, 청소년문화예술창작공간, 학교안전사회적협동조합, 지역알기테마여행 등 특색 있는 사업들을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 학생 증가라는 지역특성을 반영해 다문화 학생들의 문화 적응을 돕는 다문화학생 어울림 프로젝트 등의 차별화된 사업도 펼친다
.

구로구 관계자는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단시간에 완료될 수 없는 프로젝트다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다양한 아이템들을 마련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정치

더보기
오늘 이틀째 김민석 인사청문회…심사보고서 채택 진통 전망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열어 자질과 도덕성 검증을 이틀째 이어간다. 여야는 전날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재산 형성과 중국 칭화대 석사 학위 관련 의혹, 자녀 특혜 논란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이날 청문회가 마무리되는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과 후보자 적격성 판단 여부를 놓고 재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일찌감치 김 후보자에 대해 공직에 부적절한 인사라고 규정하고 자진 사퇴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해온 만큼 심사 경과보고서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날 김 후보자의 해명만으로 의혹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국민의힘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이 같은 국민의힘의 의혹 제기를 '과도한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방어막을 치는 한편 김 후보자가 총리직에 적합한 역량과 자질을 갖고 있음을 부각할 전망이다. 전날에도 상당 시간을 정책 질의에 할애했다. 전날 자료 제출을 둘러싼 공방에 이어 이날은 증인·참고인 없이 이틀째 청문회 진행하게 된 것을 두고도 양당 간 신경전이 재연될 것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