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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연등국제선원, 청소년을 위한 템플스테이 진행

내신·수능 1등급 도전을 위한 마음챙김 자기주도학습 템플스테이

  • 등록 2018.12.27 09:42:01

[TV서울=최형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연등국제선원이 2019년 신학기를 준비해 청소년을 위한 마음챙김 자기주도학습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템플스테이는 방학 기간인 2019년 1월 14일~16일까지이며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다.

요즘 교육의 트랜드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과 IT기술이 접목한 스마트공장이 대거 등장하여 수많은 일자리가 줄어들게 된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식정보화 시대에 있어서 과거 지식만을 배우는 학교 교육만으로는 현실과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데에 부족함이 있다.

이번 마음챙김 자기주도학습 템플스테이는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내면을 살피는 마음챙김 참선과정을 배우며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인 박의석 소장이 학생들에게 공부방법과 수험전략을 가르치는 과정으로 되어 있다.

또한 국제선원에 걸맞게 인도 출신의 외국인 수행자인 혜달 주지스님이 직접 참선지도를 맡고 박의석 소장이 공부방법과 학습전략을 가르친다.

박 소장은 “지식이 무엇이고 공부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무작정 공부하는 일은 소를 타고 소를 찾는 격이라 주체적인 학습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는 참선과 공부방법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지식과 공부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을 주창한 클라우스 슈밥은 자신의 책 ‘4차 산업혁명’에서 4차 산업혁명의 특성을 초연결성, 초지능화의 특성을 가지며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한다. 지능화된 사회에서 생존에 필요한 능력은 지식을 다루고 익히는 학습능력이 더욱 필요하다.

일찍이 유대인 격언에는 물고기 한 마리를 주면 하루를 살지만 물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면 평생을 산다는 말이 있다. 청소년 학생들은 필요한 능력도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식을 익히는 학습 능력을 키워야 할 것이다. 지식을 남겨주면 하루를 살지만, 지식을 습득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평생을 살 수 있다는 지혜를 등불 삼아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를 고민했다면 이번 연등국제선원의 템플스테이에 참여하길 바란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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