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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후오비 코리아, 엘레나 강 “STO, 발전 가능성 크다”

  • 등록 2018.12.27 09:45:37

[TV서울=최형주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지난 20일 강남 해시드 라운지에서 개최된 암호화폐 밋업 ‘진써살롱 Vol.1 뉴 시리즈’에 참여해 ‘증권형 토큰 공개(이하 STO)’에 대해 진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장원태 비시드 파트너스 대표, 김정은 경희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오피니언 리더와 업계 종사자 50여명이 참석해 STO의 발전과 전망에 관해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TO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지분을 소유하고 수익도 분배 받을 수 있는 증권형 암호화폐를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라 발행 및 공개하는 절차를 말한다.

후오비 코리아 운영본부 엘레나 강 실장은 ‘STO, 한국 시장에서 가능할까?’라는 패널 토론에서 한국에서의 STO 법적 리스크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엘레나 강 실장은 “증권형 토큰의 경우 이자, 의결권, 지분 등이 투자자의 소유가 되어 투자자 보호 및 책임이 강화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강 실장은 국내는 ICO를 금지한다는 공식적인 입장도 없고 암호화폐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현재 국내에서 STO를 적용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STO를 진행하기 전 자본시장법상 ‘금융투자상품’에 해당하는지 여부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증권형 토큰은 국내법상 금융투자상품 중 투자계약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은 있지만, 현재 명확하지 않은 규제로 법적인 리스크가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하지만 STO의 허용을 기대 중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성이 증권형 토큰으로 이동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규제 근거를 적용한 해외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의 경우 다른 투자 모델들보다 STO의 규제 가이드라인이 비교적 명확한 만큼 국내에도 STO가 도입된다면 빠르게 발전할 가능성이 크리라 전망했다.

한편 엘레나 강 후오비 코리아 운영본부 실장은 다양한 블록체인 행사 및 포럼에 참여하는 등 블록체인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 중이다.

與, 대전·충남 통합 속도전…'행정·재정 특례' 핀셋 설계 착수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뽑기 위한 법안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선언하자 마자 이튿날 바로 여당이 특위를 꾸리며 특별법안 마련에 나섰다. 통합에 필요한 물리적인 행정절차 등을 고려하면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성안 작업을 서두르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런 차원에서 우선 정부와 협의해 실효성과 현실성을 중심으로 통합 지자체에 이양 가능한 중앙정부 권한의 목록화 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대전·충남 지역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통합시장(가칭 대전충남특별시장)에게 "수용할 수 있는 최대치"의 권한을 넘기겠다고 언급한 만큼 통합 지자체로 넘길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 10월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포함된 특례 규정도 살펴보고 있다. 이 법안은 각종 특례 조항을 담은 296개 조문과 부칙으로 구성돼 있어 단기에 추진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는 게 민주당의 인식이다. 민주당은 이 법안에서 핀셋 선별을 통해 중요 권한을 자체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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